회복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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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즘의 실체는 영지주의 이단이다목회·신학 2021. 6. 15. 10:49
오늘날 전 세계는 문화 막시즘이라는 큰 파도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문화 막시즘은 과거 구소련의 전통적 막시즘처럼 경제를 이데올로기화한 사회혁명보다는 문화로 접근한다. 다문화주의, 젠더 이데올로기, 생태주의라는 아젠다를 통해 나타난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피부로 와 닿는 양태는 LGBTQ라는 다양한 성(性)을 존중하고 가정을 해체하며 문란한 성생활을 강요하는 급진적 성혁명 운동이다. 이런 급진적 성혁명의 목표는 유대-기독교 세계관에 의해 세워진 세계문명을 근본부터 파괴하는 데 있다. 이렇게 파괴된 잿더미 위에 그들은 사회주의 혁명과 유토피아로 재설정(reset)하려 한다. 이런 끔찍한 시도는 기독교 문명에 의해 주도되던 풍요와 자유의 세계를, 극심한 가난과 소수의 노예 생활이라는 옛 봉건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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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을 명하신 목적목회·신학 2021. 5. 18. 15:16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젠더 이데올로기는 해체주의를 목표로 전통적인 가정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과거에는 일부다처, 혹은 다부일처라는 위협만 생각했지만, 이제는 거기에 동성결혼, 다부다처 결혼, 근친결혼, 더 나아가 애완동물이나 물건과 결혼하는 일까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런 끔찍한 가정 해체의 거센 흐름은 결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다. 문화막시즘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치밀한 전략과 오랜 활동의 산물이다. 문화막시즘의 초기 이론가는 이탈리아 공산당 창설자 중 한 명이었던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다. 그는 구(舊)소련 붕괴를 바라보면서 공산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상하게 됐다. 그는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막시즘의 실패 원인을 기독교 정신과 문명 때문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