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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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사탄 슈즈’ 발매돼 교계 지도자들 ‘경악’문화 2021. 3. 30. 15:21
‘올드 타운 로드’ 아티스트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스트리트패션 업체인 MSCHF와 협업해 실제 사람의 피가 들어간 ‘사탄 슈즈’(Satan Shoes)를 발매한다고 하자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나이키 에어맥스97s를 개조한 이 신발에는 오각형 목걸이와 누가복음 19장 18절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말씀이 새겨져 있다. 운동화 밑창에는 MSCHF 팀원들이 뽑은 사람의 피 한 방울이 들어 있다고 한다. 악마의 수로 알려진 666켤레가 이날 하루 동안 1,018달러에 판매됐다. 사탄 슈즈 발매는 릴 나스 엑스의 최신 싱글인 ‘몬테로’(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뮤직비디오와 시기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