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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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기독교인 여성, 북한 변화 주역으로 등장”국제 2021. 12. 22. 11:12
한 인권단체에 따르면 기독교인 여성들이 북한 공산정권에 대항하는 ‘저항의 요원’(agents of resistance)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인권단체 코리아퓨처(Korea Future)는 최근 ‘북한 저항의 신호로서의 종교적 여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기독교인 여성들은 지하교회 교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신앙을 전파하고 동시에 정권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기독교로 개종한 여성들은 사회 주변부의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의 몸과 마음을 통제하려는 국가 권력에 도전하고 다른 종교 여성들에게 저항의 대리인이 되도록 권한을 부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를 위해 인터뷰한 증인 중 한명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은 중국에서 개종한 신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