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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중앙위, 의장과 실행위 선출… 총회는 폐회교단·단체 2022. 9. 14. 11:25
세계교회협의회(WCC) 중앙위원회가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열린 WCC 제11차 총회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8일 의장을 포함한 25명의 새 실행위원을 선출했다. 중앙위를 대표하는 실행위원회는 WCC의 구체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침 등을 수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스태프를 임명할 수 있고, 진행 중인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중앙위가 승인한 예산의 집행을 감독한다. WCC에 따르면 실행위 구성은 여성이 48%, 남성이 52%이며, 이들 중 80%가 안수를 받은 자들이다. 원주민 8%, 장애인 4%, 청년 12%도 포함돼 있다. 또한 중앙위는 독일 바이에른복음주의루터교회 하인리히 베드포드-스트롬(Heinrich Bedford-Strohm) 주교를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WCC 최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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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총회] 새 중앙위원 선출… 한국은 김서영·박도웅 목사교단·단체 2022. 9. 8. 11:39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1차 총회가 150명의 중앙위원을 선출했다. 중앙위원회는 총회를 폐회하고 약 8년 후 다음 총회가 열릴 때까지 WCC의 주요 의사를 결정하는 기구다. 총회는 독일 카를스루에 콩그레스센터에서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열리고 있으며, 이번 중앙위원 선출은 6일 있었다. 한국 중앙위원으로는 김서영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와 박도웅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선출됐다. WCC에 따르면 새 중앙위원회는 여성 41%, 남성 59%, 청년 13%, 원주민 13%, 장애인 3%로 구성됐다. 이들 중앙위원들은 120여 개국의 352개 WCC 회원 교회들이 제출한 명단에서 뽑혔다. 중앙위원회는 이번 주 후반 2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및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WCC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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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제11차 총회, 31일 개막… 부산총회 후 9년만교단·단체 2022. 9. 1. 14:45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독일 카를스루에(Karlsruhe)에서 31일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제11차 총회를 개회한다. 총회는 오는 9월 8일까지 ’그리스도의 사랑은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끈다’(Christ’s love moves the world to reconciliation and unity)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한국 부산에서 지난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렸던 제10차 총회 이후 약 9년 만이다. WCC 총회는 8년마다 열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했다. 총회에는 WCC 소속 350개 회원 교회에서 8백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독일복음주의교회(Evangelical Church in Germany), 바덴개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