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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교회 ‘블레싱’ 전도 축제서 1,100명 예수 영접
    교단·단체 2022. 11. 11. 17:57
    지구촌교회 전도 축제인 ‘블레싱 2022’가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을 전도 축제인 ‘블레싱 2022’를 진행했다. 3년 만에 현장 모임이 온전히 재개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도 벅찬 감동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지구촌교회는 “이번 집회를 앞두고 지구촌교회 성도들은 18,000명의 VIP(전도 대상자) 이름을 제출한 후 오랜 시간 기도했으며, 그중 1,800여 명의 VIP 인원이 전도 축제에 참석했고 60%가 넘는 약 1,100명이 예수님을 삶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감격을 누렸다”고 했다.

     

    VIP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준비한 특별 초대 선물(빛과 소금 세트: 티라이트, 핑크소금)을 지난해보다 1,000개가 더 많은 5,000개를 제작했음에도 훨씬 더 빨리 선물이 소진될 만큼 성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또한, 블레싱 축제를 1달여 앞두고 시작된 ‘하잠멈 릴레이 기도’(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기도)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3천 중보용사들의 중보기도’, 4주간 이어진 ‘블레싱을 위한 금요 느헤미야 기도회’를 통해 그 어느 해보다도 블레싱을 위해 뜨거운 기도로 집회를 준비했다고.

     

    아울러 집회가 진행되는 모든 시간에는 지구촌교회 중보기도팀이 예배의 은혜와 VIP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지구촌교회 전도 축제인 ‘블레싱 2022’가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교회

    이번 전도 축제는 각 집회의 특성에 맞게 구성됐다. 모든 연령층이 참석할 수 있는 첫째 날 주일예배에선 이동원 원로목사가 도피성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전했고, 저녁 집회에선 가수 김장훈 씨의 노래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간증이 이어졌다.

     

    한 주 후 11월 6일 주일예배 말씀을 통해 최성은 담임목사가 돌을 든 군중 앞에 선 한 여인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모두 예수님이 필요한 죄인임을 전했고, 저녁 집회는 가수 양동근 씨와 콜링콰이어, 옹알스의 무대를 통해 아름다운 찬양과 간증, 웃음과 감동이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여성들을 위해 준비된 수요 오전 집회(11.2)에선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의 연주가 있었고, 예수님과 깊은 터치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한 여인에 관한 최성은 담임목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9일 수요집회에선 ‘일기예보’ 나들(박영렬 목사)의 감성 넘치는 노래와 찬양, 간증이 이어졌다.

     

    지구촌교회 전도 축제인 ‘블레싱 2022’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지구촌교회

    대학·청년 및 직장인들을 위한 수요 저녁 집회(11.9)에선 ‘불후의 명곡’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알리 씨의 찬양과 간증이 있었고, 시니어(65세 이상)들을 위해 준비된 금요 오전 집회(11.4)에는 ’은혜‘, ’행복‘, ’감사‘ 등의 찬양을 작사·작곡한 손경민 목사의 찬양과 간증이 있었다.

     

    ‘블레싱 2022’에 친구를 초대한 한 성도는 “오랜 시간 기도하던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내년에는 더 열심히 전도에 힘쓰고 싶다”고 고백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모시고 온 한 성도는 담임목사님의 구원초청에 어머니가 기적적으로 벌떡 일어선 모습에 감격했 눈물을 흘리며 담임목사님께 안수기도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10여 년간 남편을 위해 기도한 한 성도는 ”혹 남편의 마음이 바뀔까 중보기도까지 요청하면서 초청했는데 아쉽게도 결심하지 않아 낙심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남편이 ‘아까는 쑥스러워 결심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추후 결심하는 은혜가 있었다“고 했다.

     

    한 자매는 노방전도를 나온 지구촌교회 성도의 안내로 블레싱에 참여했고, 예수님을 영접한 다음 목장교회에 나오기로 약속하는 은혜도 있었다고 한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교회 측은 “이번 ‘블레싱 2022’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현장 집회가 온전히 재개됐기에 그 어느 해보다도 영적인 갈급함이 많은 시기였고, 전도에 대한 성도들의 열정도 예년보다 훨씬 더 뜨거웠다”며 “그런 배경으로 인해 전년보다 작정한 VIP 인원이 1.8배 증가했고, 현장에 참여한 VIP 인원과 결심 인원도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도 축제만큼은 멈추지 않았던 지구촌교회는 온라인 참여를 적절히 활용하면서도 현장 모임을 특별히 강조함으로 코로나로 식었던 모임에 대한 사모함과 구령의 열정을 다시 확인하는 귀한 ‘블레싱 2022’가 되었다”고 했다.

     

    특히 2번의 전도 집회 설교와 매시간 구원초청을 인도한 최성은 담임목사는 ”모든 사람은 죄인이며, 또한 외롭고 상처받은 존재이기에 예수님과 깊은 터치를 통해서만이 진정한 기쁨과 구원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며 ”‘블레싱 2022’가 단순히 지구촌교회만의 축제가 아니라 한국교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결심한 VIP들에게는 거주지에 있는 지역 교회로 출석하도록 실제적인 격려를 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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