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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 미술 최대 행사 ‘제31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전시 열려교단·단체 2023. 9. 7. 18:53
한국 기독교 미술의 가장 큰 행사인 ‘제31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이 인사동에 위치한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는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정두옥)가 주최하는 행사로, ‘㈜진흥문화’와 ‘GRACE 7’의 협찬으로 대상 격인 ‘골든십자가상’을 비롯한 입상작들을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시한다. 시상식은 9월 7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다.
한미선은 이번 ‘31회 미술 대전’에 대해 “29회까지는 국전을 비롯한 타 공모전들의 관례에 따라 심사하여 수상작들을 선별해 왔었으나, 작년에 개최한 30회부터 올해 31회 미술대전도, 기독 미술인들을 발굴하고 더 공고히 세워나가려는 의미와 우수작가들의 개인전(부스전)을 열어 주자는 의도로 미술계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미술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복음을 시각예술로 증언하려는 우리의 진심이 아름답게 결실 되어지기를 기도하며, 한국 기독교계와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한국 미술인 선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활동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번 제31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의 심사위원장 최명룡 조각가는 이번 대전에 대해 “기독 미술이라는 카테고리(Category)가 일반 미술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며 기독 미술인들에게도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된다”며 “기독 미술인들과 일반 미술인과의 구별됨은 기독 미술인의 작품 속에는 작가의 신앙고백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기독 미술인으로서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조형성과 예술성 그리고 영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었을 때 작품은 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창의력이 더하여졌을 때 감동을 주고 아름다운 세상을 전하는 좋은‘전도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선은 ‘이번에 전시될 입상 작품’에 대해 “주님의 사랑을 영성적 측면에서 표현한 상징적 작품은 물론, 크리스천으로서 구원받고 은혜를 받은 작가들의 삶과 기도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다”고 했다.
제31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은 심사위원 최명룡, 신미선, 조안석, 구여혜, 전태영, 황적환, 정두옥 일곱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827점 공모작 중에서 골든십자가상 3명, 특선14명, 입선 32명이 최종 선정됐다.
한미선은 ‘골든십자가상’ 수상자들에 대해 “세 분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앞으로도 기독작가들의 신앙고백이 시각적인 형식으로 표현되고 진리의 말씀 가운데 세상의 빛으로의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골든십자가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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