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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 합동개혁 측과 통합 결의… 명칭은 ‘개혁’으로교단·단체 2023. 10. 10. 18:22
예장 개혁 제108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 측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예심교회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혁 측(총회장 정서영 목사)과 교단을 통합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합동개혁 측도 같은 결의를 한 바 있다.
이날 총회합동및영입전권위원회가 보고한 ‘합동 선언문’에 따르면 양 교단은 신학과 신앙이 같고, 특별히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총회를 합동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교단을 합치게 되면 총회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으로 한다. 헌법과 규칙은 ‘총회헌법및규칙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제정하고 총회조정위원회 조율 후, 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 구성은 △총회장: 합동개혁 △부총회장(목사): 개혁 △부총회장(장로): 합동개혁 △서기: 개혁 △부서기: 합동개혁 △회의록서기: 개혁 △부회의록서기: 합동개혁 △회계: 합동개혁 △부회계: 개혁으로 하고 감사는 양측에서 1인씩 2인으로 하기로 했다.
또 총회 신학교육은 현재 양 교단이 인준한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와 총회신학교로 한다. 아울러 총회 합동 후 총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일정 기간 △총회발전위원회 △총회조정위원회 △한법및규칙개정위원회 △총회합동및영입위원회 등을 설치한다.
양 교단은 오는 25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통합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합동 선언문’에 서명하게 된다. 두 교단의 교회 수를 합치면 약 5천 개에 이른다.
예장 개혁 제108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장 개혁, 합동개혁 측과 통합 결의… 명칭은 ‘개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 측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예심교회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혁 측(총회장 정서영 목사)과 교단을 통합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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