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임목사들, 주일예배 설교 오래 준비해 짧게 전한다교단·단체 2023. 10. 17. 18:25
◆ 설교 준비에 평균 8시간 54분… 하루 1시간 29분
©목회데이터연구소 담임목사들은 주일예배 설교를 준비하는 데 평균 얼만의 시간을 들일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초 국내 교회 담임목사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8시간 54분으로 나타났다. 주일을 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간 하루 평균 1시간 29분을 설교 준비에 쓴 셈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런 결과가 포함된 한목협 조사 결과를 10일 소개했다. 연구소는 최근 한목협의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의 주요 결과들을 여러 차례 소개해 왔다.
담임목사의 평균 주일 설교 준비 시간은 지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조사에선 평균 4시간 41분이었고, 2017년엔 5시간 42분이었다가 올해 8시간 54분으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설교 준비를 위해 여러 자료 수집과 연구 등 설교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평균 주일예배 설교 시간은 40분으로 2012년 46분, 2017년 41분에서 감소하는 추세다.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데이터연구소 담임목사들, 주일예배 설교 오래 준비해 짧게 전한다
담임목사들은 주일예배 설교를 준비하는 데 평균 얼만의 시간을 들일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초 국내 교회 담임목사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8시
www.christiandaily.co.kr
'교단·단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英 기독교 단체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성지 위한 긴급 기도 호소” (0) 2023.10.18 예장 통합 치유성회 시작… “치유 받은 이가 치유자 되는 축복” (0) 2023.10.17 “거룩한 대한민국·복음통일 이뤄 선교한국 사명 감당하자” (0) 2023.10.17 목회자 4명 중 1명, 목회자의 극단 선택 “그럴 수 있다” (0) 2023.10.17 ‘성혁명 반대’ 깃발 든 거룩한 방파제, 3차 국토순례 출발 (1)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