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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가 시대 되면… 한국교회 이주민 선교의 방향은?”교단·단체 2023. 11. 2. 16:56
수표교교회(담임 김진홍 목사)가 29일 서울 서초구 본당에서 ‘다민족·다문화·이민 국가 이행과 한국교회의 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수표교포럼을 개최했다.
교회 측은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외국인 이주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민청 신설이나 거주 비자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정책 논의도 활발하다”며 “결혼과 출생만 놓고 보면, 한국은 곧 인구의 5% 이상이 외국인인 사회가 될 것이며, 적극적인 이민 정책이 시행되면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인 명실상부한 이민국가 시대가 시작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민국가 시대는 한국교회의 성숙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어떻게 이주민을 수용하고, 그들과 함께 복음을 나누고 평화를 누리는 교회가 될 것인가?”라며 “제15회 수표교포럼은 다민족·다문화·이민 국가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한국교회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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