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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 오은주 집사 “남편 이관희 집사가 소천 일주일 전 남긴 말은…”교단·단체 2023. 11. 8. 17:57
분당제일교회(담임 허창윤 목사) 행복전도축제 첫날인 지난 5일 ‘교회오빠 이관희’의 저자 오은주 집사가 ‘우리에게 닥친 고난과 하나님의 은혜’(욥 1:22)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오은주 집사는 “아무것도 자랑할 게 없는 저희 가정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셔서 고난을 선물로 주시고 그 이후에 많은 일들을 허락해 주셨다.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알 수 없었지만 제가 겪었던 고난과 고통의 이유가 다른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 빚어주시기 위함이었다고 믿기 때문에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저의 고난의 시간을 나누겠다”며 간증을 시작했다.
오 집사는 故이관희 집사에 대해 “제 남편이기도 한 이관희 집사는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욥기를 읽고 또 읽고 묵상하면서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마지막 순간에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오직 말씀만 의지하고 모든 것을 감사로 받아들이고 믿음을 끝까지 지켰다. 마지막 3년 동안 말기 암의 고통과 싸우면서도 믿음이 약해지거나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고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성경공부를 시켜주고 마지막 천국 가는 순간까지도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온화한 미소로 떠났다”며 “보통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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