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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겼던 교회와의 아름다운 작별을 위해”… 목회자의 은퇴교단·단체 2023. 11. 28. 17:48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24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은퇴 매뉴얼>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최승연 기자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교수, 이하 기윤실)이 24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은퇴 매뉴얼>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회에는 책의 저자인 곽은진 교수(기윤실 청년상담센터 WITH 공동소장, 아산대학교 상담학), 김상덕 위원(기윤실 상임집행위), 신동식 목사(기윤실 교회신리운동 본부장, 빛과소금교회 담임), 장희종 목사(전 명덕교회 담임), 정병오 목사(기윤실 공동대표, 서울시교육청 오디세이학교 교사), 조성돈 교수(기윤실 공동대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최현범 목사(전 부산중앙교회 담임)가 참석해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정병오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그는 “최근 소형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 은퇴 관련 문제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다”며 “이전에는 목회자 은퇴 이후의 생활비와 관련해서 문제가 크게 되지 않았지만 고령화 사회가 되고 교인 수 감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준비되지 않은 은퇴 문제가 교회와 목회자에게 큰 문제가 되었다. 이에 기윤실에서는 2022년 목회자 은퇴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실태 조사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기념회를 통해 공개하는 <한국교회 목회자 은퇴 매뉴얼>은 목회자 은퇴와 관련해서 제기된 문제들에 성실하게 답을 제시하고 좋은 사례들을 참고로 하여 표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 책을 기본 지침으로 삼되 개별 목회자나 교회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보다 좋은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울러 이 책이 한국교회의 목회자 은퇴와 관련해 여러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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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겼던 교회와의 아름다운 작별을 위해”… 목회자의 은퇴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교수, 이하 기윤실)이 24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은퇴 매뉴얼>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회에는 책의 저자인 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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