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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교, 역파송 넘어 정착과 공존으로 나아갈 때”선교 2026. 6. 16. 17:04
HGN(Horizon Global Network)선교회는 최근 ‘2026 HGN 이주민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이주민 280만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의 선교 패러다임이 단순한 전도 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역파송’을 넘어 이들의 국내 ‘정착과 공존’을 돕는 방향으로 전면 전환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태우 HGN 대표는 인구 절벽과 국가 소멸 위기 속에서 이주민 선교는 교회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사역 역량의 대대적인 전환을 호소했다. 발제에 나선 이용웅 선교사는 유학생 등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역파송과 귀국 후 신앙 유지를 돕는 다국적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했으며, 길강묵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교회가 다문화 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끄는 ‘함께 사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역설했다. 아울러 북향민 출신 김권능 목사는 공적 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탈북민의 정서적 공백을 교회가 품어 이들을 통일 한국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 참석한 이주민 사역자들 역시 일방적인 전도에 앞서 타국 생활의 외로움과 상처를 먼저 어루만져 주는 한국교회의 진정성 있는 공감과 따뜻한 환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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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교, 역파송 넘어 정착과 공존으로 나아갈 때”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로 인구 절벽과 국가 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은 2008년 외국인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7년 만인 2015년 200만 명을 돌파했고, 2026년 3월 현재 280만 명을 넘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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