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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 ‘예배 보호하는데 최선 다하겠다’고 해”교단·단체 2021. 11. 25. 14:13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 두 번째부터) 황희 장관과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 페이스북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예배만은 끝까지 지켜드리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24일 SNS를 통해 전했다.
소 목사는 이날 황 장관 초청으로 7대 종교 지도자 간담회가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그가 황 장관에게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되더라도 예배는 제한하지 말아달라는 취지로 부탁하자 황 장관이 이렇게 답했다고 했다.
소 목사에 따르면 그의 이런 부탁은 그가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가운데 나왔다. 황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종교계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이에 소 목사는 탄소중립 캠페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것은 신도들의 의식과 정서를 자극하는 캠페인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소 목사는 황 장관에게 “어쩌면 코로나가 다시 한 번 대유행이 될지 모른다. 그 때에도 예배는 건들지 마시기를 부탁드린다. 예배가 잘 진행이 되어야 신도들에게 이런 캠페인도 벌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황 장관이 “예배만은 끝까지 지켜드리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소 목사는 덧붙였다.
2022년 목회자들이 계획하고 있는 7가지 변화들
미국 교회성장 컨설팅 전문가 톰 S. 레이너 박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즈’(Church Answers)에 ‘2022년 목회자들이 계획 중인 7가지 변화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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