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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21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 개최사회일반 2021. 4. 19. 15:04
월드비전이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울드비전(회장 조명환)이 5월 22일부터 개최하는 ‘2021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이하 글로벌 6K 버추얼런)’ 참가자 신청 접수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6K 버추얼런’은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며 총 7,5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Global6kforwater.com)에서 신청하고 참가비를 결제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글로벌 6K 버추얼런’ 공식 티셔츠와 아동의 사진이 부착된 번호표, 제리캔보틀 등이 포함된 레이스 패키지가 전달된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착용 및 번호표 부착 후 각자의 집·공원·산책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6km를 걷거나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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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영이 4.19혁명 당시 외쳤던 ‘자유’는 무엇이었을까?사회일반 2021. 4. 19. 14:39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 김수영 ‘푸른 하늘을’ 中 오늘로부터 61년 전, 4·19 혁명이 있었다. 시인 김수영은 이 날을 기점으로 참여시를 많이 쓴다. 그 시작을 알린 시, 문재인 대통령이 4·19 혁명 61주년을 맞아 4·19 혁명 주역들께 바친 시이기도 한 ‘푸른 하늘을’에서 김수영은 자신이 추구하는 자유에 대해 읊는다. 자유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김수영이 시에서 표현하기로, 노고지리 역시 투쟁을 통해 피를 흘리며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었다. 김수영은 4·19 혁명을 통해 푸른 하늘을 나는 것과 같은 자유가 주어질 거라 기대했다. 4·19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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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으로: 어느 탈 성전환자의 고백교회일반 2021. 4. 17. 10:36
저는 탈 성전환자입니다. 2015년 3월 1일 지인의 인도로 교회에 갔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인생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제 인생은 예수 믿기 전과 믿은 후, 이렇게 둘로 나뉩니다. 제 마음은 공허하다 못해 무의미로 살고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는 ‘남자가 되는 것’ 그거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지만,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남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맹목적이고 무모한 질주였습니다. 마치 법을 다 어기고 결승점을 향해 질주하는 불법 카레이서 같았습니다. 29년을 그렇게 살았던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 성난 염소에서 순한 양이 되었습니다. 저는 무관심한 아버지와 다혈질인 어머니 밑에서 굉장히 예민하고 스스로 억압하는 유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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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적은 기도하지 않던 자가 다른 이들 위해 기도하는 것”교회일반 2021. 4. 16. 11:34
사랑의교회(오정현 담임)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정으로 본당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라는 주제로 제19차 글로벌 봄 특별새벽부흥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날인 15일, 김예랑 성도(기도공동체 화이팅게일 섬김이, KBS 21기 공채탤런트)는 ‘진짜 기적은 무엇일까요?’(살전5:16~18)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김 성도는 “중증장애, 소아뇌전증으로 인해 한 순간에 삶이 무너진 아이들이 고난을 겪고 있으며, 혼자서 극복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기도공동체로서 함께 기도할 때 주님께서 엄청난 은혜와 기적을 베푸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면서 만든 공동체가 ‘화이팅 게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떠한 단체도 아니며 카톡방에서 모인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해서 대학과 KBS 공채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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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 옥한흠 두 강해설교 대가에게 배우는 설교의 핵심문화 2021. 4. 14. 17:08
김대조 목사의 신간 ‘존 스토트와 옥한흠에게 강해설교를 배우다’가 15일 출간된다. 설교 준비는 언제나 신학생이든 경륜 있는 설교자든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특히 강해 설교를 준비하며 특히 본문을 설명하고 분석하는 이성적이면서, 성도들의 삶에 다가가 그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과 고민의 씨름이 있다. 이 책은 동서양 설교의 대가인 존 스토트와 옥한흠의 설교를 분석하고 비교하면서 그 길을 찾고 있다. 특히 두 설교가에게 있어 공통적으로 신앙과 설교의 핵심이 로마서였기 때문에, 동일한 본문에 대해 주석, 해석, 적용뿐만 아니라 청중과의 소통 방법까지 세밀하게 연구하면서 성경적인 설교의 준비 과정과 아울러 균형을 이룬 성경적인 강해설교를 할 수 있을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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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목회 개혁으로 부흥 경험”교회일반 2021. 4. 14. 15:09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제한된 여건 속에서, 온라인 사역으로 인해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한 침례교회를 뱁티스트 프레스가 최근 소개했다. ‘뱁티스트 탬플 교회(Baptist Temple Church)’는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을 강타한 첫 8주간 4개의 캠퍼스에서 200명 이상이 예수를 영접하고, 80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는 3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사역으로 완전히 전환하여 사역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기회로 삼았다. 크리스 듀프리(Chris Dupree) 담임목사는 교회의 온라인 접근 방식이 단순히 청중들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집에 실제로 교회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듀프리 목사는 “우리가 한 일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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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수 스윙스 장기기증 등록 공개 이후, 서약자 600% 증가문화 2021. 4. 14. 14:44
힙합가수 래퍼 스윙스가 특별한 나눔에 함께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본부 소식지 ‘선한이웃’과 유튜브 채널 ‘다줄거야TV’ 인터뷰 촬영에 래퍼 스윙스가 재능나눔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스윙스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전면허증에 표기된 장기기증 의사표시를 공개했다. 그는 “혹시나 일찍 가면 꼭 필요한 분은 잘 써주세요. 그냥 조금이라도 좋은 것 진짜 조금이라도 하고 싶어서”라는 글을 올리고, 해시태그 ‘장기·조직기증’이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진 결정 대단하다.”, “이런 게 힙합정신.”, “나도 동참하겠다.”며 1,100여 개가 넘는 댓글로 열렬히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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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왜 교회 떠나나?’ 심층분석 포럼 열린다교회일반 2021. 4. 12. 17:57
세상과 교회를 섬기는 기독교연구기관 ARCC( 대표 윤은성 목사)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청년들, 그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를 주제로 유튜브 온라인포럼을 개최한다. ARCC(Align Research Center for Christianity)는 세상과 교회의 가교역할과 한국교회 내 다양한 사역들의 연합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연구기관이다. ARCC는 초교파적으로 전국 단위의 기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교회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지 연구결과 발표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ARCC는 지난 6개월 동안 약 1,050여 명의 기독 청년과 청년사역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 델파이 조사를 실시해 청년이 교회에 나오는 이유와 교회를 옮기거나 신앙을 포기하는 이유를 주요 신학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