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황희 장관 “소모임·식사 없이 예배만 드리고 귀가하면…”교단·단체 2021. 8. 23. 11:28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교회가) 예배만 드리고 (교인들을) 바로 귀가하도록 하고 소모임을 하지 않고, 식사를 제공하지만 않는다고 한국교회 지도부가 협조해 주신다면 예배는 일반 공연과 같은 조건이나 수준에서 가능하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소강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 장관이 이날 자신이 시무하는 새에덴교회를 방문했다며, 황 장관의 이 같은 발언 등 그와의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소 목사는 “장관님께서는 한국교회가 그 동안 코로나 방역에 잘 협조해 주심에 주무 부서의 수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시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기에 때때로 관제적으로 밖에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있었음을 인지하고 송구한 마음을 ..
-
[스타의 간증] 가수 션문화 2021. 8. 23. 11:13
본지는 [스타의 간증] 코너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스타들의 많은 간증 이야기 중에서 인상적인 내용을 선택해 소개합니다. 2인조 힙합 그룹으로 유명한 ‘지누션’은 1997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해 데뷔곡 ‘가솔린’과 엄정화 씨가 피처링을 맡은 ‘말해줘’가 큰 히트를 치면서 인기 가수의 대열에 들어섰다. 그리고 힙합 가수로 7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을 했다. 다음은 지누션의 맴버 중 가수 션(본명 노승환)이 ‘The Bible-smith Project’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2014년도에 올라온 간증한 영상 내용 중 일부분이다. 가수 션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는 자기의 여자를 이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행복하게 해주는 남자가 가장 멋진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예수님은 자격도 없..
-
탈레반이 삼킨 아프간, 미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반응은?국제 2021. 8. 23. 11:06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탈레반이 재점령한 가운데,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기독교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대형교회 하비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 설립자인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미군 철수를 “매우 잘못 처리했다”고 말했다. 그렉 로리 목사는 “우리 모두는 지금 아프간에 있는 기독교인 형제 자매를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다”며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이 중대한 순간에 대통령과 참모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계속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 구호 단체의 성명을 인용, “아프간 전역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한다”며 “기독교인..
-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폐쇄 명령… 교회 측 “종교 자유 탄압”교단·단체 2021. 8. 23. 10:58
서울 성북구청이 20일자로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에 시설폐쇄를 명령했다. 기간은 별도 조치시까지다. 구청 측은 해당 명령서에서 근거법령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3항을 들었다. 구청장 등 지자체장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를 따르지 않은 관리·운영자에게 해당 장소나 시설의 폐쇄를 명하거나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운영의 중단을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이 조항은 “다만, 운영중단 명령을 받은 자가 그 운영중단기간 중에 운영을 계속한 경우에는 해당 장소나 시설의 폐쇄를 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구청은 사랑제일교회가 ‘비대면 예배’ 원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운영중단을 명령했었다.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20일 이와 관련..
-
이선 목사,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 총장 위촉돼교단·단체 2021. 8. 20. 13:29
이선 목사(봉담중앙교회)가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이사장 강우연) 총장으로 위촉돼 지난 15일 그가 시무하는 봉담중앙교회에서 위족식을 가졌다. 1995년 필리핀에 세워진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는 동남아시아 브니엘기독교대학 법인 학교로, 필리핀 현지인 목회자 인턴십과 목회세미나, 목사안수 등 여러 사역을 펼치고 있다. 학교 측은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는 필리핀의 복음화와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데 앞장 서 왔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역을 위해 이선 목사를 총장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교를 맡은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 강우연 이사장은 “아벨은 가인보다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듯이, 우리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정신 아래 참된..
-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모일 수 있는 심플처치”교회일반 2021. 8. 20. 11:56
'세뛰세 Korea(대표 송창근 목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간 '세대를 뛰어넘는 세미나(세뛰세)'를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 세미나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염종렬 목사(함께하는교회)가 '심플처치'(Simple Church)에 대해 강연했다. 염 목사는 "많은 사람이 '인생은 여정'이라고 한다. 신앙도 마찬가지로 계속되는 여정이다. 신앙을 여러 번의 이벤트로 생각할 수 있지만 긴 여정이다. 이 긴 여정에서 어떻게 길게 유지할 수 있는지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혼자 가는 여정이 아닌 다 같이 가는 여정이다. 여정 가운데 모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 시간 함께 알아가길 원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가정교회는 각 가정에서 모이는 하나의 독립적인 교회로 본다. 가정교회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
-
한국CBMC 제47차 CBMC 한국대회,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교단·단체 2021. 8. 20. 11:49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이대식)가 8월 19~21일 3일간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ZOOM, YouTube)로 대회 주제 ‘은혜의 70주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 6:1-3)로 정하고 제47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회원 3,000여 명이 줌 또는 유튜브 라이브 행사에 신청하고 참여한다. 회원들은 각자 처소에서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마친 일산 쇼킹스튜디오에서 주강사 및 프로그램 출연자가 참여한다. 한국대회 대회장은 이대식 중앙회장, 한국대회 준비 기획팀장은 양지훈 중앙회 운영이사가 맡았다. 주제 강의는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목사)와 강동진 목사(보나콤공동체 대표), 이 규 목사(신촌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가 전하며 특강은 김하경 ..
-
“북한, 정부 기관 동원해 종교 자유 완전 부정”국제 2021. 8. 20. 11:41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18일(현지 시간) ‘조직적인 박해: 북한 내 종교 자유 침해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보고서는 “북한이 정부 기관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종교 자유를 완전히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주민들의 사상, 양심, 종교, 신념의 자유에 북한 당국이 ‘극심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런 침해는 현재진행형이며 지독하고, 조직적이라고 밝혔다고. 특히 북한 정부가 종교 자유 침해의 원천이자 이유, 도구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 프레드릭 데이비 위원은 18일 보고서 발표 행사에서 “북한 정부는 전 세계에서 최악의 종교 탄압을 자행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