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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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신임 정·부총회장에 류승동·안성우 목사 당선교단·단체 2024. 5. 31. 16:52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8년차 총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 바울교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총회 둘째 날인 29일 오후 치러진 임원 선거에서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류승동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부족한 사람이다.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이었다”며 “오랫동안 진영과 진영으로, 지역과 지역으로, 직분과 직분으로 갈라져 찢기고 할퀴어진 교단의 현실이 너무 가슴 아파 매일 주님 앞에 부르짖었다”고 했다. 그는 “교단의 여러 선배에게 지혜를 구하고, 교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던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우리 앞에 놓인 분열의 영은 너무도 강력하게 우리를 분쟁과 분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제1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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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신임 총회장 류승동 목사 “회개운동 집중할 것”교단·단체 2024. 5. 31. 16:17
제118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에 당선된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 담임)는 29일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에서 열린 총회 둘째 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기엔 회개 운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신임 총회장은 “회개는 우리 신앙의 출발점이고 예수님이 선포하신 첫째 메시지이기도 하다”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회개에서 출발해야 상생과 교단의 미래로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제118년차 기성 총회는 오는 6월 20일 성결교회 회개기도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제118년차 총회 임원 및 총무 등 교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류 신임 총회장은 “교단 창립 120주년을 맞이해 성결교회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새로운 출발점을 삼고 싶다”고 했다. 이어 “본질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