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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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20주년… 2만→5천, 그 파격의 역사교단·단체 2022. 5. 17. 14:14
2002년 5월 창립, 대형교회 됐지만 예배당 없어 ‘파송과 환원’ 10년 전 ‘일만성도 파송운동’ 시작 최근 29개 교회 분립… 드림센터도 곧 사회환원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다가오는 주일인 22일 창립 2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 교회는 지난 2002년 5월 7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故 옥한흠 목사 생전, 그가 담임하던 사랑의교회에서 10여년 간 청년사역을 담당한 이찬수 목사가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했다. 이 목사는 개척 후 3년여가 지난 2005년 11월 30일 이 교회 위임목사가 됐다. 교회는 성장을 거듭했지만 여느 대형교회들과는 다른 파격적 행보를 보였다. 우선 별도의 예배당을 소유하지 않고, 고등학교 강당을 빌려 예배를 드렸다.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예배 외 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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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교회 분립 후 분당우리교회 교인 5천여 명교단·단체 2022. 4. 25. 16:34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통해 29개 교회를 분립시킨 뒤 분당우리교회에 남은 교인들의 수가 5천여 명이 됐다. 이찬수 담임목사는 24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일만성도 파송운동’이 무사히 잘 진행됐다”며 현재 분당우리교회에 남은 세례·입교교인의 수가 “5천 몇 백 명”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이 목사는 “이런 걸 이뤄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지난 주 보니까 29개 모든 교회가 넘쳐났더라. 너무 은혜롭게 넘쳐나서 어떤 분들은 못들어가고 돌아오고 그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구체적인 교회 분립 계획을 처음 공개했던 지난 2020년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교회 분립의 결과로) 분당우리교회는 주일 출석 5천 명 이하로 줄어드는 게 목표”라고 했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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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이제 분당우리교회는 잊으세요”교단·단체 2022. 4. 14. 15:08
“이렇게 좋은 성도님들과 함께 목회할 수 있었던 것도 당연한 게 아니고 은혜였고, 이렇게 부족한 저희들이 29개 교회나 파송할 수 있는 이런 놀라운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된 것도 은혜였습니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10일 ‘일만성도 파송운동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로써 이찬수 담임목사가 지난 2012년 7월 1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공식화 했던 이 운동이 약 10년 만에 일단락 됐다. 이 목사는 29개 교회로 떠나는 교인들을 향해 “이제 분당우리교회를 잊어주시고 여러분이 가시는 그 교회에서 행복하셔야 한다”고 했다. ◆ “상상 초월하는 행복한 목회 할 수 있었다” 이 목사는 ‘나의 최선과 하나님의 일하심’(출 2:1~10)이라는 제목으로 한 파송예배 설교에서 교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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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29개 교회 분립 2주 연기교단·단체 2022. 3. 28. 15:02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일환으로 당초 4월 첫 주 29개의 교회를 분립할 예정이었던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그 일정을 2주 연기했다. 교회는 27일 주보를 통해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2주 연기되어 4월 17일(주일)에 시작한다”며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통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찬수 담임목사는 지난해 12월 3일 일만성도 파송운동 4차 중간보고에서 교인들이 29개 교회 중 어느 곳으로 합류할 지, 아니면 그대로 분당우리교회에 남을 지는 분립이 시작되기 직전인 3월 말까지만 결정하면 된다고 했었다. 한편, 분당우리교회의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찬수 목사가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공식화 했다. 분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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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신영복 교수 책 관련 설교, 제가 잘못한 것… 그런데”교회일반 2022. 1. 18. 11:43
“성도들이 저에 대한 선입견 없이 전하는 복음에만” 교회분립 관련 언급도… “‘29 플러스(+) 11’ 꿈 주셔” 이찬수 목사가 16일 분당우리교회 주일예배 설교에서 과거 그가 신영복 교수의 책과 관련된 설교를 한 것에 대한 소위 이념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 목사는 “한 때 저를 무슨 좌파니 우파니… 신영복 교수라는 분, 사실은 제가 잘 모른다. 그 분의 책 제목을 보고 그날 설교랑 연관해서 ‘와 (책) 제목 잘 뽑았다, 참 이런 분 내가 존경한다’(고 했지만). 제가 잘못한 거다. 과장했거든요”라고 했다. 그는 “그런데 그 오래 전 설교 다 뒤져가지고 뭘 실수했는지 잡아내서 이걸 가지고 좌파니 우파니 그렇게 올가미를 씌우는 그것, 저는 그런 목사님이 계시고 그런 크리스천이 계시다면 악하다기보다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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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5천 명 이하로 안 줄면 사임’ 약속 지킬 것”교회일반 2021. 12. 14. 11:44
“하나님께 했던 약속 지키드리는 것 젊은 목사들에 보이는 게 진짜 가치”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일만성도 파송운동’으로 교회들을 분립한 후 일정 기간 안에 분당우리교회의 주일예배에 출석하는 성도 수가 5천 명 이하로 줄지 않으면 사임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 목사는 구체적인 교회 분립 계획을 처음 공개했던 지난해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교회 분립의 결과로) 분당우리교회는 주일 출석 5천 명 이하로 줄어드는게 목표”라고 했었다. 그는 “(분립 과정에서) 제가 걸림돌이 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을 했다. (그래서) ‘강제 안식년’이라고 이름을 정해봤다. (제가) 최대 1년 정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없어질 것”이라며 “그리고 복귀하는 날 기준으로 그 1년 뒤까지 5천 명 이하로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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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등 ‘이재명 성도 관련 입장문’ 발표교단·단체 2021. 12. 14. 11:27
지난 5월 주일 설교서 이 후보 언급한 이유도 설명 분당우리교회 담임 이찬수 목사와 ‘담당 교역자’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관련된 글을 ‘이재명 성도 관련 입장문’이라는 제목으로 10일 오후 교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난 2일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당시 인사말을 전하며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우리 주님 모시고 있다”고 했는데, 이후 이 후보가 이 교회 교인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 목사와 교역자는 이 글에서 “최근에 대선후보 이재명 성도의 ‘우리교회 등록 성도 여부’를 놓고 언론사 등에서 교회로 확인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회 입장에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사실’에 대해 잘 설명해 드릴 필요를 느껴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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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일만 성도 파송운동’, 중간에 툭 나오지 않았다”교회일반 2021. 10. 12. 11:49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10일 주일예배에서 ‘탐욕’에 관해 설교하며, 현재 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일만 성도 파송운동’이 중간에, 어쩌다 갑자기 시작된 운동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 목사는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하고 2002년 3월 첫 주에 예배를 드렸다. 개척하고 한 달 있다가 책이 한 권 나왔다. 외국 사람이 쓴 책으로 기억한다. 제목이 ‘양 도둑질’이었다”며 “그 책을 읽지 않았지만, 제목이 19년 동안 제게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는 “양 도둑질… ‘네 교회 키우겠다고 남의 교회 성도 빼앗아서 교회 하면 안 된다, 네 교회 채우려고 양 도둑질하면 안 된다.’ 그래서 일만 성도 파송운동이 중간에 툭 나온 게 아니”라며 “개척 초기부터 기존 신자 등록을 안 받는 시도를 세 번이나 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