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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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위장 의심”… 한교총, 션윈예술단 공연 관람 주의 권고교단·단체 2025. 4. 11. 23:42
한국교회총연합은 11일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션윈예술단 공연이 종교적 세계관을 예술로 포장한 선전 활동이라며 기독교인을 포함한 국민들에게 관람 자제를 권고했다. 한교총은 해당 공연이 파룬궁 교리를 은유적으로 전달하는 ‘위장 포교’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계와 시민사회가 이에 경각심을 갖고 자치단체도 문화행사 대관에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45985 “파룬궁 위장 의심”… 한교총, 션윈예술단 공연 관람 주의 권고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11일 각 교단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최근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션윈예술단의 공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기독교인을 포함한www.christi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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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과 자유민주 대한민국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교단·단체 2024. 8. 15. 18:39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11일 오후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에서 ‘2024 광복 79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윤문기 목사(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장종현 목사가 기념사를 전했다. 장 목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했을 때 드렸던 뜨거운 기도와 헌신을 통해 온 국민이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며 “북한 공산체제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 통일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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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 대한민국을 평화·안정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교단·단체 2024. 6. 27. 17:40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임병무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환영사, 김홍석 목사(예장 고신 총회장)의 기도, 류춘배 목사(예장 백석대신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벤에셀 찬양대의 특별찬송,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기성 직전총회장)의 설교, 최종술 목사(그교협 총회장)의 헌금기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의 축사, 회원교단장들의 릴레이 특별기도,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의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에 이어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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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통합안 가결’ 한기총 “한교총도 상응 절차 진행을”교단·단체 2022. 6. 30. 13:49
얼마 전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과의 통합안을 가결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한교총도 이에 상응하는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기총은 29일 낸 보도자료에서 “한기총과 한교총 간의 기관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 및 세부합의서에 대해, 한기총은 임원회, 실행위원회, 임시총회 의결(議決)까지 모두 진행함으로써 통합에의 의지(意志)를 천명했다”며 “한교총 측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공적(公的) 의사결정(意思決定)을 진행하여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기본합의서 정신에 따라 통합총회를 준비하는 절차진행을 위한 협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련, 한교총 관계자는 본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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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참전한 선열들 희생에 감사”교단·단체 2022. 6. 27. 16:52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24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소재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에서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가 인도한 이날 예배에선 다 같이 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우신 주’를 부른 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의 대표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개혁 총회장 김명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교총 명예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가 ‘진리와 자유’(요8:31-3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자신의 판단이나 당리당략에 따라 변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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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 통합안 가결했지만 여정 험난할 듯교단·단체 2022. 6. 8. 11:43
“1년 9개월 간 ‘대표 선출 임시총회’ 소집 안 해” 김 임시대표 “임원회 등 결의 따라 진행했을 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지난 2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교총)과의 통합안을 가결한 가운데,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이 ‘배임’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기총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재 목사, 이하 정상화위)는 7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임시대표회장이 본래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새 대표회장 선출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총회를 소집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상화위원장 이은재 목사는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의 임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총회를 열어서 대표회장을 선임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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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결정교단·단체 2022. 6. 3. 13:35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기총)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2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기관 통합의 건’을 논의, 표결 끝에 총 투표 수 135표 가운데 통합 찬성 70표, 반대 64표, 무효 1표로 가결했다. 다만 결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왜 임시대표회장 체제로 통합부터 하려 하나. 새 대표회장을 뽑고 한기총을 정상화하는 게 우선”이라는 등 반대 의견도 개진됐다. 또 표결은 두 번에 걸쳐 이뤄졌다. 1차 투표에서 개표 결과 총 투표자 수보다 2표가 더 나와 끝내 재투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기총이 우여곡절 끝에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결정했지만, 양 기관이 최종 통합하려면 한교총도 해당 안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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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의 통합 ‘세부합의서’ 실행위 통과교단·단체 2022. 6. 2. 16:12
대표회장 1인 공동대표회장 6인이 ‘대표회장단’ 대표회장단 회의서 ‘콘클라베’로 대표회장 선출 대표회장의 임기는 1년, 1회에 한해 중임 가능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교총) 사이의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가 공개됐다. 한기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는 5월 31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열린 올해 첫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이 합의서 내용을 보고했고, 통과됐다. 통준위에 따르면 이 세부합의서는 지난 2월 18일 채택된 ‘기본합의서’에 따라 양 기관이 협의해 마련한 것으로, 한기총 통준위는 지난 5월 25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를 의결했다. 앞서 양 기관은 기본합의→세부합의→통합총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