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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독립교회, 25명에 목사안수 “사명 붙들고 살아가길”
    교단·단체 2024. 4. 10. 17:41
    목사안수례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웨이크)가 1일 오전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1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25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임재환 목사(직전 총회장, CTS 목자교회)가 인도한 예배에선 김영수 목사(서기, 큰사랑교회)가 기도했고, 한은택 목사(인천영락교회, 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정인찬 목사가 ‘선한 목자가 되라!’(요 10:1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총회장은 “오늘 안수받는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의인들이 다 되길 바란다.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라며 “자기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사명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참된 의인, 선한 목자가 되기를 바란다. 생명보다 귀한 사명을 붙들고 주님 마음에 합한 자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이어 박순형 목사(부서기, 필리아교회)가 헌금기도를 드렸고, 오원호 목사(성찬교회),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 최재복 목사(길교회)가 각각 △국가와 민족 △교회와 신학교 △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안수위원들과 목사안수를 받은 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임우성 목사(사무총장, 압구정예수교회)가 인도한 2부 안수식은 안수위원 소개, 박조준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명예총장)의 설립자 메시지, 목자서약, 목사안수례, 공포, 목사안수증 및 패 수여,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의 권면, 안수자 대표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웨이크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는 “큰 물고기라 하더라도 죽은 물고기는 물결을 따라 흘러 간다. 그러나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기독교는 세상을 따라 살지 않고 주님을 따라 살아간다”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쁨과 평안을 가지고, 또한 복음에 대한 확신과 뜨거운 마음으로 목회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면한 최요한 목사는 “지금 여러분은 안수 받기 전과 완전히 다르다. 이제 거룩한 자들이 되었다”며 “항상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 먼저는 기도다. 그리고 성령 충만해야 한다. 여러분의 능력과 경험이 성령을 대신할 수 없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번 제21회 안수자들을 대표해 인사한 홍석준 목사는 “예수님께서 제게 영적 멘토가 되어주셨듯이 저도 누군가의 영적 멘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이 길을 끝까지 잘 갈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받은 사랑에 부끄럽지 않은 주의 종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웨이크 어워드 수상자인 김시철 목사

    한편, 안수식 후에는 정일웅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석좌교수, 전 총신대 총장)가 사회를 본 가운데 3부 순서로 ‘웨이크 어워드 시상식’이 마련됐다. 웨이크는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전파에 매진한 목회자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는 김시철 목사(벧엘중앙교회)가 선정됐다.

     

    김시철 목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지금도 그늘진 곳에서 복음전파에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를 선택해주셔서 부끄럽기도 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끝까지 충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제독립교회, 25명에 목사안수 “사명 붙들고 살아가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웨이크)가 1일 오전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1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25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임재환 목사(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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