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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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동성애자 국회의원? 비례 후보된 임태훈 전 소장에 교계 ‘우려’교단·단체 2024. 3. 15. 14:59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야권 엽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난 10일 공개오디션에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등 국민후보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후보는 야권 비례 연합 각당이 추천하는 후보자 이외에 시민사회가 오디션 형태로 선발하는 비례대표 후보다. 임 전 소장이 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선출될 경우 헌정사 최초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국회의원이 된다. 이 때문에 그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차별금지법(안), 동성결혼 등을 입법발의할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임 전 소장은 당선 안정권의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비례대표 순번 20번에 책정됐다. 군인권센터 소장이었던 임태훈 씨는 2005년 당시 군내 동성 간 성관계를 금지하는 군형법 제92조 6항과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징병신체검사에 반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