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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은 역차별법… 반헌법적”교단·단체 2022. 4. 19. 13:55
오직예수사랑선교회(대표 허베드로 목사)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희의사당 앞에서 차별금지법 재정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성명서에서 "차별금지법은 전국민 역차별법이자 평등법이 아니라 차별독재법이다. 평등, 차별금지의 미사여구 속에 숨어 있는 독소는 가히 치명적"이라며 "그 악법이 재정될 경우에 필연적으로 나타날 사회적 폐단과 해악을 요약해보면 참으로 끔찍한 법안"이라고 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 재정되면 동성애자 뿐 아니라, 소아성애, 근친상간, 집단혼음, 짐승과의 수간 등 수십 가지의 변태적인 성행위들을 용인하게 되어, 가정, 학교, 사회질서가 그야말로 야만과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이 크게 우려된다"며 "그 뿐 아니라, 사상 신념의 차별금지조항은 주체사상과 공산주의 이념을 학교와 언론, SNS,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무제한 교육 선전할 수있게 되어, 북한의 대남적화통일 사상공작이 허용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종교(신앙)의 차별금지조항은 기독교 교리를 무너뜨리는 이단들의 발호에 비판하거나 대응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 등의 위험한 교리나 여성인권유린 실상에 대한 건전한 비판조차 언급할 수 없게 된다"고 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평등법)은 그 명칭과는 정반대로, 실제로는 언론, 표현, 양심의 자유와 종교 신앙의 자유, 행복추구권 등 헌법이 보호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철저히 유린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체계를 허물어뜨리고, 획일 통제, 전체주의 독재체제를 도입하는 반헌법적인 악법"이라고 했다.
특히 "대다수 국민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가정과 학교, 사회에 크나큰 해악과 혼돈, 파괴를 초래하게 될 악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만약에 다수당의 횡포로 속전속결로 밀어부친다면, 전 국민의 저항과 심판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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