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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주의‧마르크시즘이 기독교와 반대되는 10가지 이유는?
    교단·단체 2022. 4. 20. 11:02
    독일 켐니츠 시에 위치한 칼 마르크스 기념비. ©Maximilian Scheffler/ Unsplash.com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인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박사가 ‘사회주의, 마크르스주의가 성경적 기독교와 반대되는 10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사회주의는 핵가족에 대한 성경의 견해에 반한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핵가족은 자본주의를 위한 이념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는 가족은 소비의 단위로서 작용하며, 계급질서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도록 가르친다. 또한 부자들이 그들의 사유재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어 계급 불평등을 재현하는 제도”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사회주의는 자녀에 대한 친권과 핵가족의 중요성이라는 성경적 원칙에 어긋난다 (창세기 1:28-29, 잠언 22:6, 에베소서 5:22-6:4).

     

    2. 사회주의자들은 교육이 오로지 국가의 전유물이라고 주장한다.

     

    마르크스주의 교육은 충실한 시민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교육은 아이들이 국가에 충성하도록 프로그램하는 이념적 도구이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국가에서 교육 과정은 국가에 의해 통제되며 부모의 책임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홈스쿨링과 같은 모델은 불법화된다. 이는 부모가 자신이 택한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할 책임이 있다는 성경의 틀과 배치된다(잠언 22:6; 신명기 6:6-9).

     

    3. 사회주의자들은 국가가 최고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한다.

     

    구소련과 같은 많은 공산주의 국가와 북한, 중국과 같은 오늘날의 국가에서는 성경을 압수하고, 교회 건물을 불태우며, 전도를 불법화한다. 기독교를 인본주의적 세속주의 국가의 권위에 대항하는 종교로 보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시하고, 예수님을 유일하신 참 구주로 경배하고 섬기라는 성경적 명령에 어긋난다(마태복음 6:33, 디모데전서 6:15).

     

    4. 사회주의자들은 토지의 사유재산을 폐지하고 토지의 모든 임대료를 공공목적에 써야 한다고 믿는다.

     

    이것은 개인의 사유재산을 소유할 권리와 신자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를 창출하라는 명령에 대한 성경적 전제와 상반된다(출애굽기 20:15, 신명기 8:18, 열왕기상 20:6, 이사야 65:21-22, 마가복음 10:39-21).

     

    5. 사회주의는 누진세를 주장한다.

     

    사회주의 체제에서 사람들은 소득에 따라 세금을 낸다. 이를 누진세 구조라고 한다. 미국에서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은 예로, “상위 1%, 즉, 조정후 소득금액(AGI) 54만 6천 434달러 이상의 납세자는 2019년 전체 AGI의 20.1%를 벌어들였고, 전체 연방 소득세의 38.8%를 납부했다. 2019년에는 하위 90%를 합친 것보다 상위 1%의 납세자가 더 많은 소득세를 부담했다.”

     

    이는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동일한 비율로 납부해야 하는 ‘일률 과세(소득의 10%인 십일조 원리와 유사)’를 내야 한다는 성경의 원칙에 어긋난다(레위기 27:30, 잠언 3:8-10, 마태복음 23:23)

     

    6. 사회주의는 가족 상속의 권리를 반대한다.

     

    현대 마르크스주의 및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유산을 자녀에게 남기는 것이 허용되지 않거나, 국가가 이중 과세를 통해 가족 유산의 상당 부분을 몰수한다. 이는 자녀에게 유산을 남기는 성경적 원리에 어긋난다(잠언 13:22).

     

    7. 사회주의에서 국가는 모든 의사소통을 통제하려고 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통신과 교통수단의 중앙 집권화는 국가의 손에 달려 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사람들이 언론의 자유를 가질 수 없다. 위반 시 중대한 처벌을 받게 된다(한 예로, 중국에서 2009년 이후 메타 소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차단되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누구도 언론의 자유, 특히 복음 전파를 제한할 권리가 없다(시편 24, 사도행전 1:8~9).

     

    8. 사회주의에서 유토피아는 외부로부터의 혁명적 변화에서 온다.

     

    “마르크스의 유토피아주의는 국가와 시민사회의 구분을 폐지하고 그가 가정한 조화 속에 나타난다.” 이는 전체에 영향을 주는 변화가 외부에서 시작되지 않는다는 성경의 원칙에 어긋난다. 대신 위로부터 사람의 마음이 거듭날 때 내면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요 3:3-8).

     

    9. 사회주의는 사람들을 피지배자 또는 지배자로 분류한다.

     

    마르크스주의 혁명은 이른바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부르주아 계급의 사회 체제를 전복하도록 선동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따라서 가난한 시민들과 부유한 시민이 서로 대립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자나 가난한 자나 편애하지 말라고 명하신, 공의와 공평의 성경적 원칙에 위배된다(레위기 19:15).

     

    또한, “비판적 이론”이라고 불리는 현대 사회주의의 대중적 형태는 사람들을 성 정체성, 경제적 지위, 피부색, 민족 또는 성별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성경적 원칙을 위반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류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인류를 갈라놓는 모든 담은 허물어졌다(창세기 1:27, 갈라디아서 3:28, 에베소서 2:14-22).

     

    10. 사회주의자들은 정부가 모든 사회 복지에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국가가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 그들은 개념적으로 가족, 교회, 비영리 단체와 이와 유사한 일을 시도할 경우, 국가에 대한 경쟁으로 간주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성경은 기독교인, 교회 및 기관들이 복음의 증인으로서 더 큰 세속 공동체에 대한 후원자로서 봉사하라고 권면한다(누가복음 10:25-37, 갈라디아서 6:10, 디도서 2:14;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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