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져가는 동네 교회가 잊힌 7가지 이유”교단·단체 2023. 10. 12. 18:36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미국의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인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쇠락의 이면: 사라져가는 동네 교회들의 잊힌 이유 풀어내기’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다음은 칼럼의 주 내용.
1. 자기 우선적 사고방식
내면에 집중하는 교회는 항상 쇠퇴한다. 어떤 교회는 다른 교회보다 더 빨리 쇠락한다. 그러나 영적인 ‘배꼽 보기(navel-gazing)’는 항상 교회를 죽인다. 나를 우선시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수단이 아닌, 자신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다. 개인적 선호가 하나님의 사명보다 더 높아지면, 교회는 내면으로 돌아서서 이기심과 특권의 문화를 만들게 된다.
운영 예산은 출석률이 감소하기 전에도, 내부적 지향의 첫 번째 지표가 된다. 한때 봉사 전도를 위해 할당되던 돈이 교인들을 섬기는 사역으로 옮겨갈 때, 교회는 안으로 움직인다. 나를 우선하는 사고방식은 페인트나 카펫의 색상과 같은 사소한 문제나, 소수 민족이 동네로 이주하는 등의 더 중요한 문제와도 연관된다. 그러나 결과는 필연적으로 같다. 내향적 문화는 항상 동네 교회를 죽게 할 것이다.
2. 교회 거품 증후군
교회가 주변 지역사회의 거칠고 험난한 세상으로부터, 교인을 보호하는 곳으로 여길 때 벽은 필연적으로 올라간다. 이 벽은 물리적인 것은 아니지만, 특정인들에게 그들이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한 부류의 사람을 환영하기를 중단하면, 다른 이들에 대한 환영을 그만두는 일도 훨씬 쉬워진다. 일부 동네 교회는 일부 이웃만을 위해 존재하려 했기에 환영을 중단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은 “모두를 환영합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심지어 교회 간판에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누가 진정으로 환영받고 그렇지 않은지는 금방 알게 된다. 교회 거품 증후군은 복음이 주변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제한하며, 하나님은 자기 사명을 제한하는 교회를 존중하지 않으실 것이다.
3. 성장에 대한 기대 없음
4. 눈에 띄지 않는 인구통계학적 불일치
5. 활기찬 기도의 부족
6. 지역사회에 대한 무관심 또는 반감과 결부된 부족한 리더십
7. 매력적이지 않은 시설
“사라져가는 동네 교회가 잊힌 7가지 이유”
미국의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인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쇠락의 이면: 사라져가는 동네 교회들의 잊힌 이유 풀어내기’
www.christiandaily.co.kr
'교단·단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도 안바울, 부상과 석연찮은 판정에도 “하나님께 감사” (0) 2023.10.13 “내년 목회의 나침반 되길”…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출간 (0) 2023.10.12 목회자 66% “내 자녀, 목회자 자녀여서 상처받는 것 같다” (0) 2023.10.12 이지성 작가 “북한 인권, 기독교인이라 침묵할 수 없었다” (0) 2023.10.12 “여성 강도권 허용 취소, 여성 사역자들 우롱한 처사” (0)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