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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워십이 선택한 정면 돌파, LA·OC 메인 극장에서 복음을!교단·단체 2023. 10. 13. 16:53
케이팝(K-pop)엔 투자와 후원 아끼지 않는데…
K CCM이 오면 아낌없이 투자하고 후원하나?러빙워십의 조셉 리 목사 ©미주 기독일보 “엘에이(LA) 한 복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외치고 싶었다. 케이팝(K-pop)이 온다고 하면 굉장히 화려한 무대를 쓰고 아낌 없는 후원을 하는데, 한국 CCM 팀이 오면 교회에서 특송 부르듯이 하고 있다. 물론 그것도 귀하다. 기도하는데, ‘케이팝(K-pop)의 공연에는 투자하고 집중하는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집회를 위해 우리가 아낌 없이 부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12월 중순과 말에 미국 LA 다운타운 한복판의 극장에서, 그리고 미 주류 음악 공연이 이루어지는 애나하임의 극장에서 찬양집회가 열린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장소를 찾기도, 예산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았을 터. 그러나 러빙워십은 타협이 아닌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것이 러빙워십의 방식이고,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였다.
러빙워십과 제이어스(J-US)의 연합 콘서트 “예수아(YESHUA)”가 12월 17일(주일)에 LA 다운타운에 있는 LA 노보 극장(Novo Theater by Microsoft)과 12월 22일과 23일 애나하임 그로브 극장(Anaheim Grove Theater)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CCM 가수가 미국을 방문해, 콘서트를 열면, 보통은 교회에서 여는 것이 일반적이다.
러빙워십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게 어렵고 힘들지만, 막막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놀라운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했다. 공연장을 찾는 과정에서도, 믿음을 세우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준비하신 길로 이끄셨다.
어떻게 끊임없이 새로운 사역에 도전하며, 정면 돌파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었을까?
기독일보에서는 지난 9월 22일(금) 세리토스에 있는 러빙워십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러빙워십의 조셉 리 목사와 스텝을 만나 아둘람 굴의 기간을 거치며 러빙워십이 시작된 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러빙워십이 있기까지 걸어온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었다.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었더라(삼상 22:2)
러빙워십의 시작이 그러했다. 아둘람 굴의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아무 것도 의지할 데 없는, 삶이 깨어지고 부서진 자들이 모여,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예수, 그 이름을 붙잡고 하나님의 시간이 될 때까지 긴 동굴의 기간을 거쳤다.
“눈물의 기도와 무릎 기도 없이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아둘람 기간을 거치면서,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살아계시더라'는 것. 수없이 넘어지는데, 하나님은 계속 일으켜주셨다. 언제까지? 하나님의 시간까지. 하나님이 시간이 되어서야 동이 트면서 계절이 바뀌더라.”
처음에는 기도 운동, 말씀 운동으로 골방에서 2009년에 시작되었다. 무엇을 한다기 보다는 삶이 힘든 분들 20-30명이 모여서 기도하고 성령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그러다 2016년 2월에 이 모임을 외부에 공개했고, 애나하임 교회에서 월요일 저녁에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월요일을 선택한 것은 나머지 요일은 교회 모임이 있는데, 월요일은 모임이 없어서였다. 모임을 외부에 알린 지 2주일도 안 되어서 평균 2백 50명이 모여 기도했다. 조셉 목사는 집회에 사람들이 오면, 누구인지도, 어느 교회에 다니는 지도 묻지 않았다. 그들이 은혜 받고 다시 자기로 교회로 돌아가도록 했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 폐를 끼치지 않고, 선교단체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러빙워십의 조셉 리 목사 ©미주 기독일보 다음은 러빙워십과의 문답.
-러빙워십(Loving Worship),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가?
-러빙워십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러빙워십이 제작한 영상 ©러빙워십 -콘서트의 진행 및 구성에 대해
러빙워십이 제작한 찬양 영상 ©러빙워십 -러빙 워십이 많은 가정을 말씀으로 세우시고, 기도로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을 것 같다. 그런 간증을 나눠주면 좋겠다.
러빙워십의 조셉 리 목사(가운데)와 스태프들. (왼쪽부터) 제인 리 간사, 조아내 총무, 이용주 선교사, 조셉 리 목사, 김낙영 간사, 정윤경 간사, 재키 정 간사. 이들은 극한의 고통을 겪고, 인생의 문이 열리는 체험 이후, 하나님의 꿈을 꾸게 되었고, 그 꿈이 러빙워십의 힘의 단합을 이끌어 냈다고 말한다. ©미주 기독일보 -요즘 화두가 선교적 삶과 삶의 예배이다. 어떻게 삶에 적용하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모두 궁금해 한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영적 색채 같은 팀 만나기 쉽지 않으나
오래 알고 지낸 형제, 자매처럼 느껴러빙워십 스태프의 간증 영상 ©러빙워십 러빙워십이 선택한 정면 돌파, LA·OC 메인 극장에서 복음을!
“엘에이(LA) 한 복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외치고 싶었다. 케이팝(K-pop)이 온다고 하면 굉장히 화려한 무대를 쓰고 아낌 없는 후원을 하는데, 한국 CCM 팀이 오면 교회에서 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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