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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파송 선교사 절반 은퇴… 차세대 동원 전략은?교단·단체 2023. 11. 8. 16:30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 방도호 선교사)가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언약의 자손으로 다음세대를 세우자’(사도행전 3장 25절)라는 주제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 선교대회에는 170개 국 현장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선교 담당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선교자원 동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회를 위한 전략회의가 3일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 회관에서 열렸다. 각 교단 선교국 및 선교단체 임원들이 모여 현재 선교지 현황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한국선교 리더십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선교대회가 선교 위기상황을 타개할 분기점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교계 인사들은 향후 10년 이후 전체 파송 선교사의 절반 정도인 1만여 명이 은퇴를 앞둔 상황에서 다음세대 선교사들의 확충이 어렵다는 위기의식에 공감했다. KWMF 대표 방도호 선교사는 선교대회 개최 취지에 대해 “다음세대의 해외선교사 파송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세대로의 선교 리더십 이양 방안을 두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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