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통합 전남노회, 퀴어축제 참석한 A목사 소환조사 방침교단·단체 2024. 6. 21. 17:05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예장통합) 전남노회(노회장 이종문 목사)는 지난 6월 1일 열린 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이 교단 소속 A목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노회는 최근 A목사에게 경위서 제출 및 출석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A목사는 당시 퀴어문화축제의 일환으로 LGBT 축복식을 집례한 개신교 목회자 30여 명 가운데 한 명으로 참석했다.
예장통합 헌법 조항에는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성경적 가르침에 위배되며, 동성애자 및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자는 교회의 직원 및 신학대학교 교수, 교직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이 있다.
예장통합 전남노회 포괄적차별금지법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 명대준 목사는 본지에 “어느 누구도 접촉하지 않는다. 자세하게 소환하고 (조사한) 후에 결과를 표명할 예정이다. 양쪽 모두 첨예하게 대립돼 있다”고 했다.
'교단·단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진준 목사 “오늘날 교회가 피곤한 이유는…” (0) 2024.06.21 “김의식 목사에 모든 총회장 직무 중단·자숙 권고” (1) 2024.06.21 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 제22대 개원 감사예배 드려 (0) 2024.06.21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해임 결정에 대해 (0) 2024.06.21 “하나님, 한 영혼의 회복 위해 작은 교회 하나 허락하셔” (0)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