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친구다모여, 크리스천성격유형테스트 6일 오픈

©교회친구다모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와 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는 공동으로 ‘크리스천 성격유형테스트(c-mbti.com)’ 웹 어플을 개발해 6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회친구다모여 측은 “크리스천 성격유형테스트는 MZ세대에게 신드롬처럼 번지고 있는 자기 유형화의 경향성에 대응해 개발된 웹 앱으로, 크리스천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14개의 질문과 성경 속에 등장하는 식물과 성격을 매칭하는 방법을 통해 기존 성격 테스트 앱과의 차별성을 꾀한 웹 앱”이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교회친구다모여는 기독교 문화계 저변 자체의 확대 및 크리스천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려는 제작의도를 가지고 본 웹 앱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픈하기 전부터 교계와 다음세대의 반응은 뜨거웠다. 교회친구다모여는 지난 1월 ‘2021 송구영신예배 말씀 뽑기’ 웹 앱 개발을 통해 370만회의 조회 수를 달성하며 교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와 같은 히스토리를 공유하며 33만 명의 다음세대 팔로워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채널로, 교회친구다모여가 성격유형테스트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많은 다음 세대가 이전부터 기대를 표해왔다”고 했다.

 

특히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의 콜라보도 뜨거운 기대를 받아오고 있다. 두 단체는 지난 달 ‘예, 제가 그 길을 걷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통해 신학교를 졸업해 먼저 목회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약 20만회의 조회 수를 올린 바 있으며, ‘여러분은 어떤 전도사님, 어떤 목사님을 원하시나요?’라는 내용의 의견 조사를 통해 1300명 이상의 의견을 받는 등 활발하고 진정성 있는 협업을 이뤄가고 있다”며 “누리꾼들도 ‘침신대가 진심이라 저도 진심으로 설문에 참여했어요!’, ‘진심 가운데 변화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통해 이와 같은 진정성에 화답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교회친구다모여 측은 “크리스천 성격유형테스트는 각 성격 유형별로 묵상할만한 말씀 구절과, 찬양 영상, 구매할만한 크리스천 굿즈들을 추천함으로, 테스트를 하는 이용자들의 크리스천 라이프스타일을 돕도록 설계되어 있어 그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며 “숨겨진 기능 또한 화제인데,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자신의 유형을 공유하면, 공유 받은 사람이 테스트 할 때 서로의 조화도 까지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지인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했다.

 

본 프로젝트의 기획을 담당한 황예찬PD(교회친구다모여)는 “젊은 크리스천들이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가 필요했다”며 “이와 같은 기독교 내에 거의 없는 놀이 문화의 장을 열어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감사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번 ‘크리스천 성격유형테스트’는 웹사이트 http://c-mbti.com 에서 경험할 수 있다. 제작에는 말씀 뽑기로도 함께했던 ‘팀 파이어우드’가 참여했으며, 웹 페이지 서비스는 6개월간 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