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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간의 기도’ 2024 다니엘기도회 대단원의 막교단·단체 2024. 11. 26. 19:58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만6천5백여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시작됐던 다니엘기도회는 21일간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주경훈 목사)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매일 저녁 진행됐다.
다니엘기도회 참여자들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열방의 치유와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 이 기간 모인 ‘사랑의 헌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니엘기도회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그들의 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것이다. 이번 기도회에선 첫날 김은호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DNA MINISTRY 대표, 오륜교회 설립목사)를 시작으로 남경필 집사(전 국회의원·경기도지사), 김효진 사모(코미디언), 김윤진 전도사(달라스 세미한교회 예배인도자), 전한길 강사(EBS & 메가스터디 강사), 권오중 집사(배우), 최경주 장로(한국인 최초 PGA 진출 프로골퍼) 등이 강사로 나섰다.
특히 코미디언 출신으로, 한때 ‘쪼매난 이쁜이’로 이름을 날리며 1999년 MBC 코미디대상 최우수상, 제34·35회 백상예술대상 코미디 부문 수상을 한 바 있는 김효진 사모가 자신이 사모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 사모는 연예인이 된 후에 끊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삶의 이유를 찾았다고 간증했다. 또 성경 통독과 기도, 가정을 지키는 과정, 아이를 양육하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깨달았음을 고백했다.
매일 온라인으로 기도회에 참여한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의 매 회차 영상은, 22일 기준 적게는 11만회에서 많게는 48만회까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간증의 밤’으로 진행된 마지막 21일엔 그 동안 기도회에 함께했던 참여 교회 목회자와 성도 9명이 은혜를 나눴다.
한 성도는 “저는 포항에서 온라인으로 기도회 참여하고 있는데 간증을 들으니 하나님께서 하신 역사가 너무 놀라웠다. 변하게 하시는 분은 역시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성도는 “다니엘기도회를 얼핏 들은 적은 있지만 이번에 처음 참석을 하게 되었다”며 “찬양과 간증을 통해 은혜를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메시지에 대해서 정말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나를 훈련시키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증과 찬양 등 2024 다니엘기도회의 전체 영상은 다니엘기도회 유튜브(https://www.youtube.com/@danielprayer/videos)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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