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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목사 “교회는 진정성과 포용력 갖춰야”교회일반 2021. 4. 7. 15:33
AEU(America Evagelical University) 미성대학교(이상훈 총장)가 6일에서 7일까지 ‘부흥!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영성부흥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6일 영성부흥회 첫째 날 강사로 나선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담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는 ‘무례한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한 목사는 “어떤 언론사에서 지하철 승객들의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첫 번째는 술취한 승객이었으며, 두 번째는 지하철 내에서 전도하는 사람이었다”며 “과거에는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며 전도했지만, 같은 복음이라도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하지 않은가를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항상 나 중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생각하면서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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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재와 장미> 성서와 그림2 기획전 열어문화 2021. 4. 7. 15:02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문안교회는 2021년 3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성서와 그림을 만나게 하는 두 번째 전시, 를 기획하여 펼친다. 이 전시는 기독교 정신을 충실히 따르기 위하여 신앙인 중견작가들이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준비하였고 교인들과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함께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사순절과 부활절을 지나며 기독교 정신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승리를 모두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립보서 3장 10-11절)’ 말씀에 맞춰 본 전시의 제목 ‘재와 장미’는 회개의 의미와 부활의 생명력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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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금지법 헌법소원에 헌재 묵묵부답”사회일반 2021. 4. 7. 11:54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변호사, 이하 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105차 화요집회를 가졌다. 먼저 김태훈 한변 회장은 “현 정부가 작년 12월 대북전단금지법을 공포해 이민복 단장(대북풍선단), 김문수 의원(전 경기도지사)과 함께 헌법소원을 했다. 그러나 여태까지 헌법재판소가 묵묵부답, 직무유기 중”이라며 “대북전단금지법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이제 우리가 북한 주민을 도와줄 수가 없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을 인권후진국으로 후퇴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민복 단장은 “헌법에 분명 북한주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되어 있다. 현재 남한은 ‘미투’나 동물 학대에 따른 처벌 등 인권 의식이 높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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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회가 사용하는 교역자 트레이닝 ‘강점테스트’교회일반 2021. 4. 6. 16:27
여러분들은 리더쉽 훈련을 어떻게 하십니까? 저는 새들백교회를 섬기며 가장 감사한 것 중의 하나는 교회가 의도적으로 1년에 수차례 교역자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지난 5년간 교회를 섬기면서 여러 가지 성격유형 테스트와 강점테스트를 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다르지 않게 얼마 전 교회에서 이메일 하나를 받았습니다. Strengths Finder 테스트를 다음 주까지 해오라는 말이었습니다. Strengths Finder는 한국에서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이라는 책으로 소개가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책 소개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다. 말을 잘 못 하는 사람은 화술 강좌에 등록하고,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프레젠테이션 강좌에 등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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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소중한 이유… 영원한 생명으로 어어지기 때문”교회일반 2021. 4. 5. 17:59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와 한국로잔위원회가 함께 하는 ‘생명주일예배’가 부활주일인 4일 오후 4시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날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가 ‘부활과 생명’(요한복음 11:25-2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훈 목사는 “역사적으로 생명을 죽이고 확대하고 경시하는 풍조는 악의 영이 그 시대 그 나라 그 영역을 장악했을 때 일어나는 전형적인 현상들이다. 문명이 미개한 상태보다 문명이 발전했을 때 역설적으로 이러한 생명경시, 생명을 죽이는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났다”며 “고대 문화 유적지들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멸망당한 고대도시나 그런 문화 유적에서 엄청난 영아들의 뼈들이 발견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로마제국을 한때 무너트리기까지 할 수 있었던 카르타고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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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바르게 이해하고 회개하는 운동이 개혁의 시작”교회일반 2021. 4. 5. 17:31
성경적 바른 설교를 하기 위한 맞춤 주석서 ‘본문 이해를 돕는 원문 관찰 여호수아’ 출간 성경 말씀을 그 시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또 원문에 충실하여 하나님의 본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은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존재했다. 그러나 학문성과 실용성을 골고루 갖춘 주석서, 해석서는 흔치 않다. 학문적 역량과 현장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성서 해석가가 드물기 때문인 걸까. 그래서 20년간 구약학 전임 교수로 사역하고 교회 강단에 부름 받은 교수 겸 목회자와, 15년간 목회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파악하고 그 필요를 신속히 지원해 온 교회 전문가가 뜻을 모아 공동 제작한 ‘본문 이해를 돕는 원문 관찰 여호수아’는 학문과 실용의 두 가지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진 목사(하늘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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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예배 참석한 박영선·오세훈 후보사회일반 2021. 4. 5. 14:05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연합예배 준비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연합예배 준비위 이날 예배에는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맨 앞줄 왼쪽부터) 오세훈 후보,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박영선 후보, 박지원 국정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연합예배 준비위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4일 오후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이상 기호 순)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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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한기총 함께 드린 ‘부활절 연합예배’교단·단체 2021. 4. 5. 14:03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4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2021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한국교회 대표적 두 연합기관인 한교연과 한기총이 부활절을 맞아 함께 연합해 예배를 드려 주목을 받았다. 최근 교계 연합기관 통합에 대한 논의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드린 ‘연합예배’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다. 주최는 한교연이 했고, 한기총 주요 관계자들이 순서자로 참여했다. 황덕광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의 환영사, 김효종 목사(한교연 상임회장)의 기도, 김병근 목사(한교연 서기)의 성경봉독, 특별기도, 권태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