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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성진 “형의 죽음 통해 체험한 하나님”문화 2021. 6. 14. 11:11
영화배우 강성진 집사가 지난 2일 방송된 CBS 에 출연해 간증했다. 이날 강 집사는 병으로 세상을 떠난 형을 통해 경험한 기적에 대해 나눴다. 강 집사는 “2살 터울의 형은 잘생기고 공부도 잘해 동네에서 유명했다. 87년 어느 날 대학교 1학년이던 형이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다 다리를 다쳤다. 당시에는 단순한 타박상 정도로 생각했는데 상태가 심각해져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골육종이란 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며 “형은 그날로 입원을 해 10개월 동안 투병을 하다가 세상을 떠나게 됐다. 형이 입원했을 때 어머니는 절에 다니셨는데, 우연히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으면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말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대형교회를 찾아가 두 번이나 안수기도를 받기도 했었다”고 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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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대부분 온라인 수련회… ‘성령의 역사는 그대로!’교회일반 2021. 6. 11. 14:09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캠퍼스 선교단체들은 여전히 사명감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수련회를 진행하지만, 이를 통해 주시는 성령의 역사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퍼스 선교단체들의 여름수련회 시즌을 앞둔 이때, 청년·대학생의 뜨거운 열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소망하는 캠퍼스 선교회들의 여름수련회 계획을 들어보았다. ◈CCC(한국대학생선교회)= CCC는 ‘Envision Future in God’(함께 꿈꾸는 미래, 사 43:2)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1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 수련회는 사흘간 수련회 특별 페이지(ccconline.kr)와 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저녁집회, 선택특강,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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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 등 3명 기소교회일반 2021. 6. 11. 13:55
서울북부지검은 10일 리더선발 과정에서 교인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하거나 방조한 혐의로 빛과진리교회 관계자 3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정렬 부장검사)는 빛과진리교회 담임 김명진 목사(61)와 훈련 조교 리더인 최모 씨(43), A씨(46)를 강요 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목사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자신이 관장한 리더선발훈련의 위험성과 실태를 알면서도 훈련조교 최씨와 A씨가 피해자들에게 실행한 가혹행위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목사가 이 훈련을 최초로 계발하고 설교를 통해 훈련의 당위성을 강조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다. 최씨와 A씨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알려진 피해자는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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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인권 조례·종합계획 한 목소리 규탄사회일반 2021. 6. 11. 13:45
시민사회단체들이 10일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일제히 기자회견 등을 갖고 서울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과 학생인권조례를 규탄했다. ◈“학생인권조례가 근본 뿌리” 폐지 연대 출범 먼저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51개 단체가 가칭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연대’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관련 성명에서 “학생인권종합계획이 만들어진 근본 원인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있다. 제44조에서 교육감이 3년마다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는 동성애와 양성애, 성전환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근본 뿌리인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폐지 없이 학생인권종합계획만을 수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이유”라고 이 같은 범시민연대를 출범하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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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6.25 앞두고 백령도 안보기도회 가져교단·단체 2021. 6. 11. 11:38
“나라위한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 잊지말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8~9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국가안보기도회를 갖고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속히 자유·평화 통일을 이뤄주시기를” 기도했다. 한교연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한국교회는 6.25를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첫 번째로 개최한 이번 안보기도회는 송태섭 대표회장과 원종문·김효종·김학필 목사 등 3명의 상임회장 전원, 공동회장 등 3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도 천안함 폭침 현장과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저녁 백령도 두무진교회에서 진행된 안보기도회에선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가 환영사를, 감사 김바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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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펴낸 최일도 목사 “나 아닌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문화 2021. 6. 11. 11:27
‘밥퍼’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의 신간 ‘밥퍼목사 최일도의 러브 스토리’(킹덤북스, 이하 ‘러브 스토리’)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가 9일 오후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최 목사가 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게 된 것은 ‘칠년을 하루같이’ 이후 8년 만이고 밀리언셀러가 된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이후 26년 만이다. ‘러브 스토리’는 아내 김연수 사모와의 눈물로 써 내려 간 삶의 이야기, 1988년에 시작해 33년간 이어 온 ‘밥퍼나눔운동본부’와 한국 기독교 최초의 무료병원 ‘다일천사병원’ 등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들을 담고 있다. 최 목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러브 스토리’는 26년 전 출간된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과 많은 차이가 있다.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은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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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의료인 표현·학문·양심의 자유 억압할 것”교단·단체 2021. 6. 10. 12:45
지난 2일 의사 및 치과의사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반대하는 성명을 1차로 발표한 데 이어 9일에는 한의사와 간호사·약사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같은 취지의 기자회견을 갖고, 2차 전문인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해체하려는 사상이 의학을 지배하게 만드는 차별금지법(평등법)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차별금지법안’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은 모두 동성애, 양성애 등(성적지향)과 성전환(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낙태’도 차별금지 사유라는 해석 충분히 가능” 특히 “뿐만 아니라 ‘임신 또는 출산’도 차별금지 사유에 들어 있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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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62명, 미얀마 민주화 위한 모임 결성국제 2021. 6. 10. 11:37
국회의원들이 미얀마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초당적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9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했다. 총 62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결성 선언문에서 “미얀마를 위한 회복적 동행에 굳건히 나서고자 한다”며 “회복적 동행이란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대한민국 국회의 지지와 애정을 뜻하며, 미얀마 시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는 마음과 행동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미얀마를 위한 회복적 동행에 나선 우리 국회의원들은 미얀마 시민들이 직면한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미얀마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 회복을 항상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발생한 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