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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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찾은 윤석열 후보 “한국 기독교 정신 잘 새길 것”교단·단체 2021. 9. 6. 11:0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3명의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들 중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이철 감독회장(기감)과 대화를 나눴다. 또 한 명의 공동대표회장인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는 이날 함께 자리하지 못했다. 미션스쿨인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윤 후보는 우선 한국 기독교가 일제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을 비롯해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또 “해외 선교활동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받았던 기독교의 문화와 혜택을 다른 나라에 다시 돌려주며 선교를 통한 국위선양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 목회 활동을 하기 어려우실텐데 방역에서도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게 협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