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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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화·정의’ 3.1정신 계승해 나라 살리자”교단·단체 2022. 3. 2. 11:57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1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벧엘교회(담임 조성훈 목사)에서 3.1만세운동 103주년 기념예배 및 기도회를 열고 자유·평화·정의의 3.1정신을 계승해 나라를 살리고 한국교회 예배를 회복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교연 회원 교단과 단체 대표 및 교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 기념식과 2부 예배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귀수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은 김효종 목사(상임회장)의 대회사, 애국가 제창, 이영한 장로(회계)의 ‘독립 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예배에선 조성훈 목사(공동회장)의 인도로 묵도 후 신앙을 고백하고 찬송가 582장을 불렀다. 이어 홍정자 목사(서기)가 성경을 봉독하고 김학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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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분담금 일률화’ 파격 시도, 연합사업 새 길 열까교단·단체 2022. 2. 11. 11:27
교단 크기에 비례해 분담금↑·대의원 수↑ 관례 “결과적으로 대교단 중심… 연합 오히려 안 돼 회원 권리·의무 같게 해 연합정신 살리려는 것” ‘연합기관 운영 어려움·작은 교단 부담’ 우려도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10일 오전 서울 은평제일교회(담임 심하보 목사)에서 제11-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해 정관·운영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회원교단 분담금을 일률적으로 정한 운영세칙 개정이었다. 이를 통해 한교연은 기존 교회당 1만 원을 납부하던 것에서 교단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교단이 동등하게 250만 원을 내고 총대와 실행위원도 똑같이 파송하는 것으로 바꿨다. 한교연에 따르면 이는 대교단이 분담금을 많이 내는 만큼 총대와 실행위원 수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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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윤석열 후보와 차별금지법 등 현안 간담회교단·단체 2022. 1. 28. 15:48
한교연,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교계 입장 전달 윤 후보 “가장 큰 문제는 다수 역차별 하는 것 확진자 나왔다고 모든 교회 문 잠그는 건 잘못 선제타격론에 전쟁광? 극초음속 쏘면 못 막아”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만났다. 이에 대해 한교연은 27일 “(송 대표회장이)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교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한교연은 또 “이날 간담회는 윤 후보가 바쁜 대선 유세 일정으로 한교연 사무실을 방문하지 못하게 되면서 오찬에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 한교연 인사들을 초청해 이루어졌다”고 했다. 한교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먼저 “제가 한교연 사무실로 찾아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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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임원회, 차별금지법에 총력 대응하기로교단·단체 2022. 1. 26. 11:32
‘교단 분담금 일률 같은 금액’ 등 정관개정안도 통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5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1-1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차별금지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한교연은 “지난 제11회 총회 이후 새 회기 들어 처음 열린 이날 임원회는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교계의 최대 현안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대해 여야 대선 후보들 간 찬반 의견이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는 한편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후보를 지지하기로 공식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임원회는 또 교회 수를 기준으로 정한 교단 분담금을 일률 250만 원으로 조정하기로 하는 등 정관개정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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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으로 돌아가고 악법 제정 막는 데 최선”교단·단체 2022. 1. 7. 11:47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2022 신년하례예배를 서울시 동작구 소재 대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신년하례예배와 2부 신년축하 및 하례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선 원종문 목사(상임회장)의 인도에 이어 다 같이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부른 뒤 김효종 목사(상임회장)가 기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순서에선 정광식 목사(공동회장)가 ‘대한민국의 안정과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김태곤 목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와 자유 평화통일을 위하여’, 장시환 목사(공동회장)가 ‘코로나19 종식과 차별금지법 등 악법철폐를 위하여’,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한국교회의 예배와 영적회복을 위하여’, 박만진 목사(공동회장)가 ‘본회 및 회원교단 단체의 결속과 발전을 위하여’ 기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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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통합… 분열에 대한 자성 우선돼야”교단·단체 2021. 12. 28. 14:15
“코로나19,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갈 기회 차별금지법안 등에 대응, 새해 중차대 과제 자유민주 가치 등 바로 세울 지도자 뽑아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7일 ‘2022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연은 “전 세계는 2년째 코로나19 팬데믹에 사로잡혀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 더욱 예측불허의 공포 속에 몰아넣고 있다”며 “이런 때 일수록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연단한 믿음으로 예배를 회복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두려운 것은 세상의 비난과 조롱이 아니다. 교회가 어두운 세상을 빛으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본분을 다하지 못함으로 하나님께 받을 책망이 더 두렵다”며 “코로나로 인해 하나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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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새 회기에 가장 모범적인 연합기관 될 것”교단·단체 2021. 12. 22. 12:04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21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1층 연회실에서 회원 교단장·단체장 및 신임원 상임(특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새 회기 역점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교연 회원 교단 총회장과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제10회기에 이어 제11회기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임원들과 위원장들의 기도와 협력에 힘입어 새 회기에 한교연이 교회 일치와 연합에 앞장서며 회원 간 교제와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가장 모범적인 연합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회장은 “제11회 총회를 마친 후 바로 상임회장단 워크숍을 갖고 새 회기 주요정책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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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목사, 한교연 대표회장 연임… “한국교회 보호할 것”교단·단체 2021. 12. 17. 13:41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제11회 총회가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대 재적 207명 중 참석 88명과 위임 38명을 합한 126명이 참석으로 과반수인 104명을 넘겨 총회가 성수됐다. 이날 총회에선 현 대표회장인 송태섭 목사가 단독 입후보해 총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제11회 한교연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어 신임 상임회장으로 김학필 목사·김효종 목사·원종문 목사가 선출됐고, 서기에는 홍정자 목사가 임명됐다. 대표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송태섭 목사는 “올해 교단 14개와 단체 5개 등 총 19곳이 한교연에 가입했다. 다른 연합기관과도 소통하면서 통합의 길을 분명히 마련하겠다. 한교연은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지키면서 한국교회 연합의 삼겹줄을 이뤄내 복음의 지경을 넓히겠다. 성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