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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예장 개혁과 교단 통합 결의교단·단체 2023. 9. 22. 17:03
개혁 역시 결의하면 이달 내 통합총회 예정
통합 성사되면 교회 수 약 5천 개 교단으로예장 합동개혁 제108회 정기총회가 12일 경기도 이천시 기쁜우리교회에서 진행됐다. ©김진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 측이 12일 경기도 이천시 기쁜우리교회(담임 이현숙 목사)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갖고, 예장 개혁(총회장 정상문 목사) 측과의 교단 통합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는 향후 통합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총회장직에 연임된 정서영 목사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상대 교단인 개혁 측은 다음 주 정기총회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양 교단 통합이 성사되면 교회 수 약 5천 개 교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정서영 목사는 이날 총회에서 “예장 개혁 교단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가 속해 있는 교단으로 신학과 노선 등이 우리 교단과 일치하는 곳”이라며 “통합에 대해 많은 부분 논의가 이뤄졌다. 통합하게 되면 서로의 조직과 제도 등을 모두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목사에 따르면 예장 개혁 측 역시 교단 통합을 결의할 경우, 양 교단은 이달 내 통합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합동개혁 측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기·회계 보고를 받고, 각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선 최용균 목사(서울북노회장)가 기도했고, 안미경 목사(충북북노회장)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총회장 정서영 목사가 ‘바른 신앙’(사도행전 4: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장 합동개혁, 예장 개혁과 교단 통합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 측이 12일 경기도 이천시 기쁜우리교회(담임 이현숙 목사)에서 제108회 정기총회를 갖고, 예장 개혁(총회장 정상문 목사) 측과의 교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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