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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줄고 목회자는 탈진… 교회 회복 방안은?교단·단체 2023. 10. 16. 18:04
미래목회포럼 정기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이 5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 방안-팬데믹 이후 목회자 탈진’이라는 주제로 제19-5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 “줄어든 다음세대, 대응책 마련 고심해야”
설동주 목사(다음세대본부장, 과천약수교회)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복 목사(실행위원, 사랑과평화의교회)의 개회기도 후 이상대 목사(이사장, 서광교회)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 목사는 “다음세대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는 담임목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며 “다음세대 회복의 중심에는 담임목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목회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교회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담임목사가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교회 내 다음세대들을 위한 독립적인 예배를 마련해야 하고, 다음세대 교육부서에 전담 목사(전도사)를 모시고, 다음세대들만의 문화를 반영한 별도의 예배가 있어야 한다”며 “즉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만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찾아 복음을 듣게 되고 헌신하게 된다는 지론”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기본적으로 다음세대들에게 맞는 예배를 드리고, 전담 사역자가 풀타임으로 사역하면서 복음 제시, 리더 양육 등을 진행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한국교계는 다음세대가 줄어든 지금의 상황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해야만 한다”고 했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인 이상대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 “교회 수축시대, 리더십 전환 필요”
◆ “목회자, 소진되지 않기 위해서는…”
◆ “창세기 때부터 근원적 문제 조망해야”
발제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추태화 교수, 심상효 목사(이상 토론자), 한성렬 교수, 지용근 대표(이상 발제자), 이상대 목사(미래목회포럼 이사장), 강은주 교수(발제자), 강신승 목사(토론자), 설동주 목사(좌장). ©김진영 기자 청년은 줄고 목회자는 탈진… 교회 회복 방안은?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이 5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의 회복 방안-팬데믹 이후 목회자 탈진’이라는 주제로 제19-5차 정기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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