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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어 보이던 시간의 끝에서 오히려 선명하게 만난 하나님”교단·단체 2023. 10. 16. 18:20
찬양사역자 김명식 씨 ©기독일보 DB 기장로교회(담임 김인환 목사)가 기아대책과 함께 8일 오후 진행한 찬양콘서트에서 김명식 찬양사역자가 찬양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김명식 씨는 이날 대표곡인 오직 ‘오직예수’, ‘난 예수가 좋다오’,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등을 찬양하며 참석자들에게 고통 가운데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것을 독려했다.
김명식 씨는 “사람들 앞에서 찬양하기 시작한 지가 햇수로 39년이다. 어느 날 그동안 했던 모든 말과 이야기들을 한 문장으로 줄일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너무 부질없는 말들을 많이 하는것 같다는 생각에 기도하다가 여덟 글자로 결론낸 게 ‘예수님은 사랑이라’다. 그게 제가 할 모든 말인 것 같다. 거기에 가사를 조금 더 붙이고 노래로 만들어서 발표했었다”며 ‘예수님은 사랑이라’를 찬양했다.
그는 “지금 아프고 힘든 시간, 절망감을 느끼는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저의 시간, 수많은 사람의 시간을 돌아볼 때 그 시간들이 우리의 한계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들로 변하는 시간이 된 줄로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간증은 예상할 수 없었던 당황스러운 시간, 아픈 시간을 지나다 끝에 만난 하나님을 항상 얘기한다. 저도 제 인생의 시간에 여동생을 갑자기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시간, 사무실이 개업 첫날 불이 나 다 타버린 시간, 열심히 음반을 제작했는데 개인회생에 들어간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돌아보면 답이 없어 보이던 시간들의 끝에서 오히려 선명하게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답 없어 보이던 시간의 끝에서 오히려 선명하게 만난 하나님”
기장로교회(담임 김인환 목사)가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8일 오후 진행한 찬양콘서트에서 김명식 찬양사역자가 찬양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김명식 씨는 이날 대표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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