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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 “신앙으로 답하기 전 고통부터 들어야”목회·신학 2026. 6. 1. 17:09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가 주최한 ‘상담의 내일을 묻다’ 학술대회에서는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MK·PK)의 자해 문제, ‘가나안 성도’ 상담, 고난을 마주하는 상담자의 올바른 태도 등 실천적인 목회상담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MK·PK의 자해를 언어화되지 못한 고통의 신호로 이해하여 신앙적 잣대보다 안전 확보와 감정의 언어를 찾아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 역시 신앙을 잃은 자가 아닌 상처 입은 신앙인으로 바라보고 섣부른 전도나 정답 제시보다는 아픔을 경청하는 동행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조현숙 서울신학대 교수는 내담자의 고난과 트라우마를 하나님의 섭리나 죄로 성급히 해석하려는 욕망을 비우고, 고통받는 이들 곁에 묵묵히 함께하는 ‘머묾의 목회신학(존재적 안아줌)’이 진정한 치유와 회복의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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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 “신앙으로 답하기 전 고통부터 들어야”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가 ‘상담의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연 학술대회에서 선교사 자녀와 목회자 자녀의 자해 문제, 내담자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루는 상담자의 태도, 교회를 떠난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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