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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예배 관련 법원 결정, 서울·경기 모든 종교시설에 적용”교단·단체 2021. 7. 19. 11:03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법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의 ‘비대면 종교활동’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것과 관련, 해당 결정이 이 지역 모든 종교시설에 적용된다고 17일 밝혔다. 예자연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대면예배 금지와 관련된 집행정지 판결을 두고 일부 매체에서 ‘소송에 참여한 교회만 해당된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번 판결이 소송에 참여한 7~8개 교회만 해당된다고 해석한다면, 이는 먼저 행정소송법 제29조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 조항에 따르면 (법원의 이번 결정이) 제3자 즉 서울시 및 경기도 교회를 비롯한 모든 종교시설에 적용된다는 의미”라고 했다. 행정소송법 제29조(취소 판결 등의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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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예배’ 위한 현장 참여는 ‘필수인력 20명 이내’교회일반 2021. 7. 16. 15:47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후 처음으로 수도권 교회들이 오는 18일, 주일예배를 드린다. 이 때 현장 참여는 ‘정규 종교활동 비대면’ 원칙에 따라, 20명 이내 ‘필수인력’만 가능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수칙 관련 해석 안내’를 하면서 “정규 종교활동의 비대면 운영 관련한 통일적인 해석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정규 종교활동의 비대면 운영(방송)을 위한 필수진행 인력의 현장 참여는 최대 20명 이내에서 가능하나, 필수진행 인력 외 신도의 종교활동 참여는 금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수진행 인력’을 “영상·조명 등 방송 송출을 위한 기술인력과, 설교자를 비롯한 정규 종교활동의 식순 담당 인력”으로 규정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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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죄에 사로잡힌 크리스천에게 필요한 7가지 성경구절목회·신학 2021. 7. 16. 15:41
성화의 길을 가는 크리스천들이 종종 죄로 인해 정죄에 사로잡혀 고통 받는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으로 이미 모든 죄가 사해졌으며, 죄에서 해방되었다는 분명한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과거에 지은 모든 죄를 사하시고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칭의와 성화 사이에 있는 자들을 용서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가 크리스천들에게 정죄를 이기는 하나님의 승리에 관한 몇 가지 성경구절을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정죄는 우리의 감정을 치명적으로 손상시킨다. 정죄는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떼어 놓는 사단의 가장 강력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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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KWMF 신임 공동회장 어성호·방도호·이은용·강형민 선교사 선출교회일반 2021. 7. 16. 15:36
15일 한인세계선교사회(KWMF)를 4년간 섬길 4명의 공동회장으로 어성호 인도네시아 선교사(감리교), 방도호 페루 선교사(고신), 이은용 케냐 선교사(예장통합), 강형민 키르기스스탄 선교사(GMI)가 선출됐다. 4명의 공동회장은 앞으로 1년씩 돌아가면서 대표회장으로 섬길 예정이다. KWMF 사무총장은 이근희 캄보디아 선교사(OM인터내셔널)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공천위원장 김종국 선교사)는 14일 오후 10시까지 회장과 사무총장 후보를 등록 받아, 공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회장 후보에 최종 5명, 사무총장 후보에 최종 3명을 공천했다. 특별히 공천위원회는 “한국선교계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교단별 혹은 선교단체별로 1명씩만 공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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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생활이 어려운 크리스천의 4가지 극복 사항목회·신학 2021. 7. 16. 15:30
우리 대부분은 같은 문제로 기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다. 매일의 기도 생활을 위해 먼저 해야 될 것은 기준을 가지고 단 몇 초라도 기도를 시작하는 것이다. 좋은 기도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번의 습관이 뿌리를 내리면 기도의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 포스트 객원 칼럼니스트 나단 테버(Nathan Tabor)가 의미 있는 기도 생활을 위해 우리가 극복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매번 당신을 화나게 하는 문자나 메일을 받았을 때 당장 답하지 말고, 30분간 기도를 해보라”며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 분명 부드러운 대답이 분노를 잠재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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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도 하나님이 내신 분야… 교회가 선용해야”목회·신학 2021. 7. 16. 11:44
예장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회가 15일 오후 부산시 북구 소재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라는 주제로 고신총회 70주년 제4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성영은 교수(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가 ‘과학과 기술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성 교수는 “우리나라의 부의 바탕에는 기술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과학이 자리 잡고 있다. 신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 나라에 사는 기독교인의 삶과 과학기술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삶의 일부인 것”이라며 “기술 강국에 서 있는 교회가 이 과학과 기술을 어떻게 봐야 하며, 교회가 과학기술이 삶의 일부인 신자들에게 과학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삶을 살라고 가르칠 것인가. 교회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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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 상실한 비대면 예배 강요, 분명한 차별”교단·단체 2021. 7. 15. 11:46
“방역당국 스스로 예배 시 감염 없었다고 인정 방역수칙 지키며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어야 예배 중단하면 빛과 소금 되는 에너지 못 얻어”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예배자는 범죄자가 될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정부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하면서 비대면 종교활동만 허용한 것을 비판하는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한기연은 성명에서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우리나라에 빛과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전도, 모임, 예배, 기도를 통해 문맹퇴치, 인권향상, 남녀평등,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우리나라 선교 초기부터 교회는 끊임없이 예배를 드려왔다. 일제 강점기에도 예배는 중단하지 않았고 예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자유 독립을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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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한국 교회는 이번 주 예배 드리라”사회일반 2021. 7. 15. 11:41
국민혁명당 대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14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특검전국변호인단과 함께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는 이번 주에 (대면) 주일예배를 드리라”고 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에서 종교활동은 비대면만 가능하다. 전 목사는 “(정부는) 지금 비대면 예배를 하라는 등 한국교회에 대해 일체 간섭하지 말라. 각 교회별로 판단하도록 맡기고, 전체 교회는 대면예배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전국 교회의 예배를 금지하는 것은 북한식 공산주의가 아니라면 선례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한국교회 30만 목회자 여러분, 불의에 굴복하지 말고 이번 주 정상적 예배를 진행해 달라”며 “교회는 스스로 방역할 능력이 있다. 우리 교회도 개인키트를 자비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