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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책갈피] 시편으로 기도하게 될 때 달라지는 4가지 기도방식목회·신학 2021. 7. 6. 11:11
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다음은 우리가 시편으로 기도하기를 배운 후에 다르게 기도하게 될 네 가지 방식이다. 우리의 기도가 더 분명하게 그리스도에게 집중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신령한 복이”(성령께서 주시는 모든 복, 모든 참된 복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온다는 것을 안다(엡1:3). 그리스도 밖에서 우리에게 오는 복은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시편으로 기도하기를 배우면, 절대로 그리스도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도리어 그분 안에서 우리에게 오는 다양한 복이 더 깊이 이해하고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했듯이, 시편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더 깊이 정착시킨다. 우리의 기도가 더 공동체적이고 덜 개인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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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차별금지법에 대한 당론, 대선 후보 확정되면 협의”교단·단체 2021. 7. 6. 11:05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을 내방해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아직 당론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대선 후보가 공식적으로 확정되면 그분의 주도하에 협의를 통해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가 앞서 환영사를 통해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약간 흔들린 것 아닌가”라고 말한 데 대해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사회 이슈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당의 입장이 있다. 당의 논의는 엄중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볍게 정할 일은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특히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우리 당에서 아직까지 당론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개별 의원·인사들의 입장은 있겠지만,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그분의 주도하에 협의해서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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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파괴하는 사단의 6가지 계략목회·신학 2021. 7. 6. 10:5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 론 에드몬드(Ron Edmondson) 목사가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몇 가지 방법에 대하여 언급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나는 잘못된 일 배후에 사단의 존재가 있지는 않은지 살피는 목회자는 아니다. 패배하고 실패한 것이 아닌 오직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며 그분을 따라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근신하고 깨어서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계략을 알고 믿음으로 완전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자”고 덧붙였다. 다음은 교회를 파괴하는 사단의 6가지 계략을 소개한다. 1. 결혼과 가정을 파괴한다. 사단은 목회자들을 비롯해 주요한 핵심 리더들의 결혼을 파괴한다. 이처럼 사단은 관계성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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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3가지 영역”목회·신학 2021. 7. 6. 10:49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담임)가 4일 주일예배에서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사명’(계21: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성경에는 세 가지 중요한 지역이 나온다. 바로 에덴, 애굽, 새예루살렘 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곳이 성전인데 초기에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하나님의 다스림이 구석구석에 미치며,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하나님의 나라와 성전으로 만드셨다”며 “이것은 창세기에 나오는 시작의 모습이며 그곳이 바로 에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문제는 땅을 대신 맡아 다스려야 할 인간 속에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한다”며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데 자신의 뜻대로 세상을 다스리다보니 파괴적인 영향이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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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하며 ‘현장 예배’ 갈망 커졌다교단·단체 2021. 7. 5. 11:56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 이하 기성) 소속 교인들이 온라인 예배보다 현장 예배에 더 많이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선호하는 예배형태도 ‘현장 예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성 교단지인 한국성결신문(사장 최현기)은 창간 3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6월 23~26일 교단 내 교역자 및 교인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신앙 인식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19%p다. 신문은 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1년 사이 온라인 예배 33.4%→18.5% 현장 예배 19%→28.5% 이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 주일예배 방법에 대해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다’는 응답자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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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최악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국제 2021. 7. 5. 11:49
북한이 미국 국무부의 ‘2021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또 다시 최하위인 3등급(Tier 3) 국가로 지정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무부는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 정권이 인신매매 퇴치의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한다고 해도 북한은 이와 관련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어 3등급 국가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북한은 2003년 처음 3등급을 받은 이후 19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평가됐다고 한다. 보고서는 북한 정부 관리를 포함한 인신매매범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가하는 인신매매 범죄의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특히 북한의 강제 노동이 정치 탄압의 확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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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성공을 위한 기본 원칙 3가지목회·신학 2021. 7. 5. 11:41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피닉스신학교 교수이자 목회자인 제임스 맥도날드 목사가 처치리더스에서 목회자들이 성공적인 목회를 반드시 해야 할 몇 가지를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목회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충실하게 한다면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목회 성공을 위한 기본 원칙 3가지를 소개한다. 1. 잘못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목회자들도 실수를 많이 한다. 최선의 생각이 근시안적이고, 리더십이 또한 부족하다. 그리고 의견에 결함도 많고, 삶 또한 불완전하다. 목회자들은 잘못을 시인한다는 것이 곧 리더십의 무능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잘못했을 때는 그 잘못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할 때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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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등 반대해 온 현장 활동가의 증언교회일반 2021. 7. 5. 11:34
현장 활동가인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이하 건사연)가 2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아카데미’(차바아) 시즌2 제28회 강좌에서 ‘현장을 사수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한 대표는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선 전문가와 현장 시민활동가가 같이 활동할 수 있다. 저는 현장 활동을 할 때 그들의 실상을 알리는 데 주목한다. 2014년 동성애 축제에 항문이 뚫린 속옷을 입는 등 선정적인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렇게 실상을 알리니 여론이 확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2015년부터 퀴어축제 옆에서 물리적으로 막거나 피켓팅 하는 대신, 긍정적인 방향의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행사를 했다. 청년응원문화연대 ‘리오’라는 팀을 통해 2014년부터 축제를 하고 있다. 그리고 부스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