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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음을 보여주는 3가지 증거목회·신학 2021. 8. 4. 11:08
중생(Born again)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에 니고데모와 대화에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때, 힘차게 뛰는 심장과 아기의 울음소리가 있는 것처럼 중생한 사람에게도 새롭게 태어난 생명임을 드러내는 확실한 증거들이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제이 카칠라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크리스천이 예수 안에서 자신이 다시 태어난 생명임을 보여주는 몇 가지 증거를 기고한 글이 뒤늦게 눈길을 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육체적으로 태어난 때를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우리가 살아있기에 우리가 태어났음을 인지한다. 이처럼 우리 자신이 중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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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포도주보다 주님께 헌신하는 삶이…” 어느 올림픽 영웅의 고백국제 2021. 8. 3. 11:42
도쿄에서 펼쳐지는 2020 하계올림픽이 한창이다. 메달 획득 유무나 색상보다 참가 그 자체에 의의를 두는 게 올림픽 정신이라지만 그럼에도 올림픽에는 순위표가 있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건 남다른 영광이다. 온갖 찬사,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환호하는 관중소리가 금메달리스트에게 집중된다. 그는 한 명의 금메달리스트일 뿐 아니라 국위선양에 앞장 선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100년 전, 올림픽 금메달을 기꺼이 포기한 선수가 있다. 그것도 개인의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자국 언론과 국민들은 신앙을 이유로 유력한 금메달을 포기한 이 선수를 맹비난했다. 순식간에 국민적 영웅에서 국가의 역적으로 내몰린 지경이 됐다. 그러나 며칠 후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들러리로 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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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여부 관계없이 항상 하나님 섬기도록…”국제 2021. 8. 3. 11:34
미국 워싱턴의 한 교회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글쓰기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작가 '리디아 킨'은 최근 미국 복음주의 온라인 웹사이트 TGC에 결혼과 독신에 관한 흥미로운 관점을 나타냈다. 킨은 자신이 30대 미혼 여성이며, 지난 7년 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라고 소개했다. 또,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성장했고, 현재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자기와 함께 교회에서 사역했던 동료들 사이에서 결혼과 독신에 관한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걸 발견했는데 독신을 경시하는 교회 사람들의 발언이 우려스럽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킨은 교회 성도들이 독신에 대해 현명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단 부모들 뿐 아니라 부모에게 가르침을 받는 자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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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배우 출신 김성일 집사 “기도 중에 성령께서 주신 응답은...”교단·단체 2021. 8. 3. 11:28
80~90년대 꽃미남 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탤런트 출신 김성일 집사가 1일 CTS '내가 매일 기쁘게' 코너에 나와 신앙간증을 전했다. 15년 간 탄탄대로를 걸어온 연예인 생활을 홀연히 접고 20년 만에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다시 나타난 김 집사는 안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하나님의 고난 학교를 다녀왔다. 이제 광야 생활 끝물인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탤런트가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김 집사는 "배우가 되려고 된 건 아니었다"며 친구가 우연히 충무로에서 CF를 찍고 3만원을 벌어온 게 계기가 되어 자신도 신인 탤런트 입사원서를 작성해 제출했고, 서류가 통과돼 배우가 되었다고 했다. 이후 김 집사는 만만치 않은 배우의 길을 15년 동안 달려왔고, '배우로서 이룰만 한 건 다 이뤘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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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시간교회일반 2021. 8. 3. 11:21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화살. 군대다. 의무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만큼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남성이라면 거의 예외없이 법이 정한 기간 동안 군복부를 이행해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집앞으로 불쑥 전달된 입영통지서에 마음이 심란해진다. 요즘 군대가 좋아졌다는 진부한 말은 닥쳐올 군생활에 대한 오만가지 걱정과 의문으로 가득찬 내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실제 군생활은 예상보다 더 힘들 수도, 덜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군대와 관련해 거의 확실한 한 가지는 '힘들지 않은 군생활'은 없다는 점이다. 이등병 계급장을 달기 까지 신병교육대에서 수 주간 받는 훈련은 강도가 높고 고되다. 자대에 배치되면 선후임병들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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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낙태죄 개정안 심의 더는 미뤄선 안돼”사회일반 2021. 8. 3. 11:13
64개 시민단체가 모여 낙태죄 전면폐지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국회에 낙태법 개정안 심의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생명트럭’을 운행하고 있다며 2일 이와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코비드19로 인해 모든 삶이 위축되고 있어도 멈출 수 없는 외침이 있다. 죽어가는 생명을 지켜만 볼 수 없기에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낙태법 개정안 심의를 촉구하는 생명트럭 운행을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했다”며 “코로나로 경제가 위축되고 생활이 제약된 상황에서도 감사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연약한 생명이 죽어갈 때 함께 마음 아파하는 국민정서가 살아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마음이 모아져서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동물보호법까지 강화하자는 법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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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제일교회 교인들, ‘방호복’ 입고 1일 주일예배교회일반 2021. 8. 2. 13:36
은평제일교회(담임 심하보 목사)가 1일, 예배당에 20명 이상의 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주일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교인들은 모두 방호복을 입고 예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대면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은평제일교회에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중단 처분을 내렸지만, 법원이 교회 측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그 효력이 중지됐다. 1일 주일예배에서 ‘빅토리’(VICTORY, 요16:1~3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심하보 목사는 이 같은 법원 결정을 언급하며 “(그러나) 아직 완전히 승리한 건 아니다. 아직도 (대면예배) 인원 제한을 두고 있다. 법에 맞지도, 이치에 맞지도, 과학에 맞지도 않는 방역을 지금 우리더러 하라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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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준 장로, 향년 68세로 별세교회일반 2021. 8. 2. 13:30
청와대 대통령 경호차장을 역임했던 주대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가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8세. 전날 밤 서울 마포구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사무실에서 복부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진 주 장로는 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깨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1953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 성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미국 해군대학 대학원 공학 석사, 카이스트 대학원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5개 정부(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전산실장, 정보통신처장, 행정본부장, 경호차장을 지냈다. 청와대기독선교회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IT방송위원장, 누가선교회 의료봉사단 이사, 카이스트 정보보호대학원 초빙교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