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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주일학교 무너져… 세대 통합 교육 필요”교회일반 2021. 9. 2. 11:26
다음세대 사역 단체인 하기오스 선교회(대표 이임엘 목사)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시대 속 다음세대 사역 방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ZOOM을 이용한 비대면 다음세대 사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한국교회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 중 한명인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담임목사), 메타버스 교회학교를 운영 중인 김현철 목사(행복나눔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 번째 강의는 강사인 이정현 목사는 ‘후반기 다음세대 사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 강의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주일학교가 무너졌다”며 “예배와 양육이라는 두 기둥을 재건하고, 세대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암교회에서 진행 중인 여러 사역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두 번째 강의 강사인 김현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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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카운티, 예배 제한한 교회에 합의금 4억여 원 지불해야국제 2021. 9. 2. 11:17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교회 예배를 제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가 40만 달러(약 4억 6,700만원)의 합의금을 지불하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은 최근 교회 예배를 제한한 카운티의 행정명령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카운티와 주정부가 교회 측에 변호사 비용으로 각각 4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합의 명령을 내렸다. 미국 LA 선밸리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담임 존 맥아더 목사)는 작년 8월 3,400석 예배당에서 수천 명이 참석한 실내 예배를 드렸다. LA카운티는 교회에 집합 제한 조치를 내렸으나, 존 맥아더 목사와 성도들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 그러자 LA카운티는 교회가 ‘건강 질서’를 위반했다며 예배금지 청구 소송을, 교회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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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예배가 주는 좋은 점 4가지목회·신학 2021. 9. 2. 11:10
공적 예배는 함께 나누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교제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경험하도록 돕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예배를 하나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일은 위험이 따른다. 진정한 예배는 근본적으로 마음의 경험이지 그 외의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러므로 공적 예배에서 개인적인 유익을 추구하는 일과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추구하는 일은 구분될 필요가 있다. 이 둘을 구분하는 일은 쉽진 않지만 이를 기억하여 훈련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영적 실천이다.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Cities Church의 목사이자 데이비드 매티스(David Mathis)가 desiringGod 홈페이지에 공적 예배가 주는 유익에 대한 몇 가지를 소개한 글일 눈길을 끈다. 다음은 공적 예배가 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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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안 또 발의돼… 21대 국회서 네 번째사회일반 2021. 9. 2. 11:04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대표발의) 등 국회의원 17명이 지난달 31일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이하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했다. 장혜영(정의당)·이상민·박주민(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에 이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네 번째 평등·차별금지법안이다. 권 의원의 차별금지법안은 차별금지 영역을 △고용 △재화·용역의 공급이나 이용 △교육 및 직업훈련 △행정·사법절차 및 서비스의 제공·이용 등 4가지로 규정했고, 차별금지 사유에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포함했다. 특히 법안은 “성별 등을 이유로 한 괴롭힘, 성희롱,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분리·구별·제한·배제나 불리한 대우를 표시하거나 조장하는 광고 행위는 차별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권 의원 측은 보도자료에서 “용어 정의 조항(제3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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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성경 속 기이한 에피소드 5가지문화 2021. 9. 2. 10:56
성경은 총 66권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책이다. 성경에는 기독교인들이 자주 들어서 친숙한 인물들과 스토리들도 많지만 모호하고, 극적이며, 기이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도 있다. 주일학교 선생님이나 교회 설교 시간에 좀처럼 듣기 힘든 성경 속 기이한 이야기 5개를 준비해보았다. 1. 설교 듣다 졸던 청년이 3층에서 떨어져 죽은 후 다시 살아난 이야기 # 사도행전 20장 7절 - 13절 참조 바울은 드로아에서 설교를 하고 있었고, '유두고'라는 청년이 3층 창에 걸터 앉아 바울의 설교를 듣고 있었다. 설교가 길어지자 유두고는 잠이 들어 창 밖으로 떨어져 숨을 거두고 말았다. 가족들이 장례식을 계획하기도 전에 바울은 유두고를 다시 살려냈다. 이 에피소드는 교회에서 항상 깨어 있으라는 경고성 이야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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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대, 신임 교목에 무신론자 임명국제 2021. 9. 1. 13:03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교목으로 무신론자를 선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하버드대 성직자협회는 무신론자인 그렉 엡스타인(Greg Epstein)을 교목으로 임명했다. 베스트셀러인 ‘하나님이 없는 선’(Good Without God: What Billion Nonreligious People Do Believe)의 저자인 그는 유대인 가정에서 자랐다. 그는 “우리가 서로의 해답이기 때문에, 인간이 해결책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엡스타인은 2005년부터 ‘휴머니스트 목사’였으며, 과거 학생들이 하나님이 아닌 서로에게 집중하도록 격려해 온 인물이라고 한다. 엡스타인의 공식 페이지는 그를 ‘휴머니스트 운동의 대부’로 묘사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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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되는 남자 유형 8가지문화 2021. 9. 1. 11:55
기독교 연애 및 결혼 전문 상담사 '저스틴'(JUSTINE)은 이성교제를 고려하고 있는 여성 크리스천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독교 연애 관계를 깨뜨리는 남성 유형 8가지'를 밝혔다. 1.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남성 교제하고자 하는 남성이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지, 주님과 적극적으로 관계 맺으려고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자기 방식을 고집하며 주님의 말씀은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가? 기독교 관계에서, 결혼 후에 남성은 가정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남성이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기를 거부한다면 그는 가정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 것인가? 인생과 가정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으로 하나님의 이끄심을 인정하지 않는 남성과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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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난민 문제, 성급한 인도주의 지양하고 신중해야”교단·단체 2021. 9. 1. 11:47
“유럽, 무슬림으로 인해 ‘다문화 정책’ 실패 선언 이슬람, 전 세계 주요한 테러의 핵심이며 주인공 국제 사회가 만든 근거지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아프간 난민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인도주의, 보편적 인류애가 담보되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아프간이 미군 철수 후에 대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 15일 탈레반에 의하여 수도 카불이 점령당한 후, 아프간을 떠나는 난민들은 주(週)마다 수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며 “카불이 점령당한 후 불과 약 10일 사이에 55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난민은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실 아프간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난민을 많이 만든 나라의 오명(汚名)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