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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도 하나님이 내신 분야… 교회가 선용해야”목회·신학 2021. 7. 16. 11:44
예장 고신(총회장 박영호 목사) 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회가 15일 오후 부산시 북구 소재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라는 주제로 고신총회 70주년 제4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성영은 교수(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가 ‘과학과 기술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성 교수는 “우리나라의 부의 바탕에는 기술 그리고 그 바탕이 되는 과학이 자리 잡고 있다. 신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 나라에 사는 기독교인의 삶과 과학기술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삶의 일부인 것”이라며 “기술 강국에 서 있는 교회가 이 과학과 기술을 어떻게 봐야 하며, 교회가 과학기술이 삶의 일부인 신자들에게 과학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삶을 살라고 가르칠 것인가. 교회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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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 상실한 비대면 예배 강요, 분명한 차별”교단·단체 2021. 7. 15. 11:46
“방역당국 스스로 예배 시 감염 없었다고 인정 방역수칙 지키며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어야 예배 중단하면 빛과 소금 되는 에너지 못 얻어”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예배자는 범죄자가 될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정부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하면서 비대면 종교활동만 허용한 것을 비판하는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한기연은 성명에서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우리나라에 빛과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전도, 모임, 예배, 기도를 통해 문맹퇴치, 인권향상, 남녀평등,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우리나라 선교 초기부터 교회는 끊임없이 예배를 드려왔다. 일제 강점기에도 예배는 중단하지 않았고 예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자유 독립을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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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한국 교회는 이번 주 예배 드리라”사회일반 2021. 7. 15. 11:41
국민혁명당 대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14일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특검전국변호인단과 함께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는 이번 주에 (대면) 주일예배를 드리라”고 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에서 종교활동은 비대면만 가능하다. 전 목사는 “(정부는) 지금 비대면 예배를 하라는 등 한국교회에 대해 일체 간섭하지 말라. 각 교회별로 판단하도록 맡기고, 전체 교회는 대면예배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전국 교회의 예배를 금지하는 것은 북한식 공산주의가 아니라면 선례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한국교회 30만 목회자 여러분, 불의에 굴복하지 말고 이번 주 정상적 예배를 진행해 달라”며 “교회는 스스로 방역할 능력이 있다. 우리 교회도 개인키트를 자비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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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하는 5가지 기도방법목회·신학 2021. 7. 15. 11:36
하나님과의 관계성은 우리의 관계성과 완전히 다르지 않다. 꾸준한 의사소통을 통해서, 또는 마음을 열어 감정을 서로 털어 놓으며 시간을 함께 보내고, 친밀감을 높이는 노력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의 관계성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성에 적용할 수 있을까?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앨래나 프랜시스가 기도의 친밀감을 이루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친밀감을 높이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 배신감은 친밀감을 죽이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이다. 우리가 누군가에 실망을 느낄 때 친밀감과 사랑에 의심이 일어난다. 만약 하나님께 실망감을 느낀다면, 이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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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북한생활경험자 인권피해구제센터’ 설립된다사회일반 2021. 7. 15. 11:20
(사)북한인권정보센터(소장 윤여상 박사, NKDB)는 오는 30일까지 ‘북한생활경험자 인권피해구제센터 명칭 공모전’(가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총 3명의 수상자에게 최고 30만 원의 상금(최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여상 소장은 “그 동안 북한 내 인권침해 조사에 집중하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북한생활경험자(북한이탈주민, 귀환 납북민 및 국군용사 등)의 인권침해 사건은 국내 인권단체가 도와주기를 희망했으나, 대부분의 인권단체들이 북한생활경험자의 인권사건을 외면해 왔으며 이분들은 기존에 연계를 맺고 있는 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인권조사에 대한 전문성과 북한이탈주민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을 구제하고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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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총회재판위, 이동환 목사 항소 각하… 정직 2년 확정교단·단체 2021. 7. 15. 11:14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에서 정직 2년을 선고받았던 이동환 목사(수원 영광제일교회)가 기감 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조남일 목사)에 제기한 항소심이 각하돼 원심 판결이 확정됐다. 기감 총회재판위는 이 목사가 1심 판결일로부터 14일 이내 재판비용을 납부할 것을 명시한 교리와장정을 위반한,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목사 측은 사회법정 소송 제기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감 ‘교리와 장정’(교단법) 제7편 재판법 제1장 제1절 제3조는 일반 범과의 하나로 ‘마약법 위반, 도박 및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제8항)를 꼽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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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면예배 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교단·단체 2021. 7. 14. 11:40
수도권 지역 일부 교회들이 13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대면예배 금지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 사무총장 김영길 목사는 이날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신청 취지문을 낭독했다. 정부는 12일부터 수도권에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2주간 시행되는 이 단계에서 종교활동은 비대면만 허용된다. 그러나 예자연은 “‘비대면 예배 허용’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면서도 그렇지 않는 것처럼 기만하는 언어적 선전일 뿐”이라며 “오히려 교회 시설에서 예배를 금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상은 ‘교회 폐쇄’와 같은 지침”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는 지난 2월 1일 공식적으로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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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스트레스에 평안과 쉼을 주는 4가지 성경구절목회·신학 2021. 7. 14. 11:32
모든 사람은 삶의 어느 시점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아마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여기엔 크리스천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서린 웨버가 스트레스 지친 우리의 마음에 평안과 평정심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성경구절을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에 쉼과 평안을 주는 성경구절 4가지를 소개한다. 1. 잠언서 16장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2. 로마서 16장 20절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