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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4차 대회 앞두고 로잔 측에 대한 문제 제기돼… 로잔 측은 반박교단·단체 2023. 8. 25. 16:12
한상협·세이협 “한국교회, 로잔대회 문제점 예의주시해야”
로잔대회 측 “신사도운동, 로잔운동의 신학·선교와 무관”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협회장 진용식 목사)와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세이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22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한국에서 열릴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종한 목사(한상협 부회장)의 사회로, 주기수 목사(인기총사이비대책위원장)의 기도, 발제, 이덕술 목사(세이협 사무총장)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모두발언을 한 진용식 목사는 “그동안 로잔대회가 선교신학적으로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로잔대회를 통해 세계 교회에 끼친 부정적 영향이 분명했음을 밝힌다”며 “특히 1989년 마닐라에서 열린 2차 로잔대회에서 세계교회와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신사도 운동가들이 주 강사가 되어 강연을 했다. 대표적인 인물은 피터 와그너, 신디 제이콥스, 조지 오티스, 루이스 부쉬, 존 도우슨 등이다. 이들은 대회에서 ‘지역의 영’이라는 이단 교리를 발표했다”고 했다.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7834#share'교단·단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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