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이 탈북자 북송 중단하면 北 내부서 민주화운동 가능성”교단·단체 2023. 12. 13. 14:06
◆ “데모 나갔다가 도망갈 곳 있다? 그럼 데모할 수 있다”
포럼에서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해 사례발표를 한 강철환 대표(맨 왼쪽). ©김진영 기자 중국이 얼마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자국 내 600여 명의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만약 중국 정부가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단하게 되면 북한 내부에서 민주화운동의 초기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국회포럼’에서 ‘북한 인권 살태’에 대해 사례발표를 한 강철환 대표(탈북민, 북한전략센터)는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북한이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그것(강제북송)을 북한 편을 들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강 대표는 “‘왜 북한에는 데모가 일어나지 않냐’고 많은 한국 사람들이 질문을 한다”며 “(데모) 나가는 순간 바로 다 쏴 죽이는데 무슨 데모가 일어나나. 그런데 내가 데모 나갔다가 도망갈 곳이 있다? 그럼 데모할 수 있다. (데모가) 일어났다가 실패하면 도망가면 되니까”라고 했다.
......................
“中이 탈북자 북송 중단하면 北 내부서 민주화운동 가능성”
중국이 얼마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자국 내 600여 명의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만약 중국 정부가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단하게 되면 북한 내부에서 민주화운동의
www.christiandaily.co.kr
'교단·단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려운 이웃 위해 지하철역 앞 무료급식 사역하는 목회자 (0) 2023.12.13 “한국교회 다음세대 위기… 치유의 복음 전해지길” (0) 2023.12.13 전웅제·원종찬·손종국 목사·오선화 작가, 제2회 기독교청소년사역자상 수상 (0) 2023.12.12 ‘전도사도 근로자’ 판결, 교회에 어떤 영향 미칠까? (0) 2023.12.12 한기총 명예회장 조경대 목사 별세 (0)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