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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목사가 후배들에게… “천 개의 설교에서 관점 찾으라”교단·단체 2023. 12. 15. 16:38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 원로) ©미주 기독일보 1983년 세 가정을 데리고 개척한 교회에서 갈등으로 인한 분열을 겪지 않으며 35년간 목회를 해온 한 목사의 음성에는 후배 목회자들, 이제 막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싹이 트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작하는 교회들의 목회자들을 향한 자상함이 서려 있었다. 그 자상함으로 인해 묻힐 수도 있겠지만, 후배 목회자들을 향한 충고를 전할 때는, 두루뭉술한 빈말이나 희망고문하는 근거없는 소망은 일체 입에 담지 않았다.
그는 사랑하는 후배를 챙기는 선배 목회자의 자상한 어조로, 설득을 위한 근거들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인터뷰어가 이번 인터뷰의 방향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을 때, 그는 먼저 잘못된 명칭을 지적했다.
"작은 교회 보다는 시작하는 교회라고 부르고 싶다. 내 마음은 그렇다. 모든것은 싹이 나는 것처럼 커질 텐데 그 교회 목사님이 얼마나 클지 어떻게 아나, 작은 교회라고 붙여 놓으면 누구보다도 목사님 자신이 스스로 가치를 그렇게 규정해 버린다. 우리가 사용하는 명칭이 소망을 주는 명칭인가 틀에 박히게 하는 명칭인가, 이런 것을 고민해 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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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목사가 후배들에게… “천 개의 설교에서 관점 찾으라”
1983년 세 가정을 데리고 개척한 교회에서 갈등으로 인한 분열을 겪지 않으며 35년간 목회를 해온 한 목사의 음성에는 후배 목회자들, 이제 막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싹이 트기를 기다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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