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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미 상태 아이티에 ‘내일’이라는 ‘희망’을 심는 사람선교 2026. 7. 2. 15:47
세계 최빈국이자 갱단이 활보하는 무정부 상태의 아이티에서 사역 중인 이현우 선교사(76)는 매일 새벽 2시 무릎 꿇는 기도로 하루를 열며 절망의 땅에 영적 부흥과 자립의 희망을 심고 있다. 어린 시절 가난과 질병으로 두 누이를 잃고 선교사의 꿈을 품은 그는 직접 개조한 이동식 진료소 ‘노란 버스’를 타고 100여 개 오지 마을을 누비며 침술과 기도로 환자들을 돌보는 한편, 신학대학과 영어 유치원 운영, 해삼 가공 및 당나귀 농장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선교를 통해 현지 교회의 자립과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악명 높은 무장 갱단에 납치돼 17일간 생사의 기로에 섰음에도 기적적으로 풀려난 지 한 달 만에 사지로 다시 돌아온 그는, 6·25 전쟁 당시 한국을 도왔던 아이티에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온 생명을 바치겠다는 거룩한 결단 아래 오늘날 양·한방 종합병원 설립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묵묵히 헌신의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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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미 상태 아이티에 ‘내일’이라는 ‘희망’을 심는 사람
세계 최빈국이자 갱단들이 활보하는 무정부 상태의 땅, 아이티(Haiti). 그곳의 새벽은 정적 속에 흐르는 나직한 기도 소리로 열린다. 이현우 선교사(76)의 하루는 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 2시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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