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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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와 참된 평안 누리는 설날 되길”목회·신학 2022. 2. 3. 14:19
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 주요 교회들이 가정(추도)예배 순서지와 설교 및 기도 예문을 공개했다. 대표적 명절인 설과 추석에 ‘제사’를 드리는 풍습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교회들은 이 기간 예배를 드리기 원하는 가정들을 위해 이 같은 ‘명절 예배’ 예문을 제공하고 있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의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 대표기도 예문은 아래와 같다. “하나님 아버지, 새해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가지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며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주인 되심을 고백합니다. 말씀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정의 기준이 되게 해 주시고 삶의 지침이 되게 해 주셔서 더 예수님을 닮는 우리 가정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읽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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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에게 잘못하면 저주 받는다?’ 목회자의 대답은목회·신학 2022. 1. 28. 16:07
미주 기독일보가 유튜브 ‘교회 속 오해들’ 시리즈를 통해 교회를 다니면서 일반적으로 듣게 되는 신앙적인 오해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있는 가운데, 성도가 목회자를 비판할 경우 저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에 대한 내용이 25일(현지 시간) 다뤄졌다. 진행자인 이현재 목사(앤텔롭밸리한인교회)는 먼저 이민교회 안에 있었던 한 사례를 소개했다. 새롭게 부임한 담임목사의 설교를 들은 한 집사가 목사가 아직 큰 고난을 당해보지 못한 것 같다며 우리(교인들)가 고난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그 집사는 얼마 후 척추에 문제가 생겨 한쪽 다리에 불편을 느꼈고 이를 지켜 본 다른 교인들은 해당 교인이 목회자에게 잘못해서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현재 목사는 결론적으로 신약시대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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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이 더 큰 것으로 맡겨 주셔”목회·신학 2022. 1. 27. 11:27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26일 ‘오이코스 말씀묵상’이라는 코너에서 ‘작은 충성’(눅16: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오늘 본문은 작은 것에 대해서 충성하는 사람은 큰 걸 맡겨도 충성될 것을 말한다”고 했다. 이어 “결국은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작은 일에 대해서부터 충성해야 더 큰 일을 맡아서 잘 감당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대개 사람들은 큰일을 맡기면 긴장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그런데 좀 하찮아 보이는 일을 맡기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대강하려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잘못된 태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맡은 일이 크든지 작든지 모든 일에 충성되어야 한다.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큰 것으로 맡겨 주신다”며 오산학교를 세운 남강 이승훈 선생님의 일화를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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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구속·속죄·대속·속량 기억해야”목회·신학 2022. 1. 26. 11:03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속량, 포로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지불한 몸값’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숨을 거두셨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중한 죄인을 처형하는 십자가형을 언도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다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보낸 큰 무리에 의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관저로 끌려갔다. 이렇게 끌려가신 예수님이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형 집행까지 채 스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 짧은 시간 동안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장 상황을 누가가 보도하며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강조한다”며 “로마총독 빌라도의 입을 통해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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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빙글리 종교개혁사상, 교회개혁에 역동성 부여할 것”목회·신학 2022. 1. 25. 16:48
제503주년 츠빙글리 종교개혁 기념학술대회(대회장 주도홍 교수)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종교개혁자 츠빙글리와 2022년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개회예배는 이은선 교수(안양대,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주도홍 교수(백석대, 대회장)의 개회사,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의 설교, 이신열 교수(고신대)의 기도,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최현범 목사(부산중앙교회)의 축사,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주도홍 교수는 개회사에서 “츠빙글리는 개혁교회의 아버지, 개혁신학의 출발자요, 제2의 종교개혁자이며, 한 세대 후 등장하는 칼빈과 함께 한국 장로교회의 뿌리”라며 “그는 일생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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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4명 중 3명 이중직 추정… 막을 수 없는 단계”목회·신학 2022. 1. 21. 14:59
예장합동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총신대학교·기독신문사가 20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소재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2022년 목회자이중직 신학전문위원회 1차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개회예배에서 이상복 목사는 사도행전 18장 1~3절 말씀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단순하게 이중직이 목회자의 생활비를 필요로 하는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차원의 목회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기도하며 바라는 것은 교회의 공공성으로, 교단 안에 있는 모든 교회가 주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연약한 교회를 돕고, 함께 세워가는 것이 교회의 공교회성”이라고 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교회가 세상 앞에서 어떻게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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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보지 말고 ‘하나님의 언약’ 기억하자”목회·신학 2022. 1. 20. 11:24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제27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유튜브와 줌으로 진행하고 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이기복 교수(전 횃불트리니티 교수)가 ‘언약의 통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하나님의 이름 중에 ‘엘 엘리온’이라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이 지극히 높으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왕들을 폐하기도 세우기도 하시는 내가 믿는 하나님이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엘 엘리온’이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시작이자 끝이시며, 알파와 오메가이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가장 높으신 분임을 우리는 인정해 드려야 한다”며 “역사는 그분의 이야기인 것이다. 하나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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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춘 것 부족하지만 진정한 예배자를 찾습니다”목회·신학 2022. 1. 19. 12:00
미국 라이프라인미션 대표 유태웅 목사가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사역에 나선다. 평일에는 카페였던 장소가 주일이면 교회로 변신하는 카페교회를 시작, 현지 시간 오는 23일 11시 첫 예배를 드린다. 교회 이름은 더라이프교회다. 장소는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 노던 216가에 위치한 카페 와플앤십으로, 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아브라함 집사는 평소 일터사역에 큰 관심을 가지며 일터사역자 오선일 목사와 함께 협력을 해왔다. 이에 카페를 더라이프교회의 새로운 사역모델을 위한 장소로 선뜻 내줄 수 있었다. 유 목사는 팬데믹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카페가 서로의 요소를 결합한다면 충분히 목회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카페를 교회장소로 빌려 사용하는 것을 구상하게 됐다. 더라이프교회는 한국에서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