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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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목사 “신년 계획들, 벌써 포기하신 건 아니죠?”목회·신학 2022. 1. 7. 13:30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가 신년에 계획을 세웠지만, 그 성취를 자신하지 못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6일 자신의 SNS에 남겼다. 김 목사는 ‘안 하던 거라서 그래요’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좌절금지! 신년 계획들, 혹시 벌써 포기하신 건 아니죠?”라며 “안 하던 거라서 그래요. 내게 아직은 어색하고 다소 낯선 것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게 재능이 없는 것도, 내게 능력이 없는 것도, 내가 구제불능이라서가 절대로 아니”라며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을 하나하나 적어보세요”라고 했다. 김 목사는 “실패와 절망이라는 땅에 감추어 둔 달란트를 꺼내 최선을 다하시면 된다”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달란트를 주신 분께서 성공도 주실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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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도, 하나님의 나라 위한 공동선 추구해야”목회·신학 2022. 1. 6. 13:27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5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아름다운 유산: 기도와 공공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최 교수는 “로드니 스타크(Rodney Stark)는 그의 저서 ‘기독교의 발흥’(The Rise of Christianity)에서 사회학과 역사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어떻게 불과 몇 세기 만에 예수 신앙이 로마제국 변방의 작은 공동체에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었는지 연구하였다”며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공동체가 목숨까지 내놓은 채 소외된 이들을 기꺼이 맞아들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았기 때문에 기독교가 전 세계로 확장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스타크가 제시한 기독교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아 준 것이었다. 고대 세계에서는 전염병 확산을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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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가장 낮은 자세로 최고의 지존자에게 엎드리는 것”목회·신학 2022. 1. 6. 13:13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최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홈페이지에 ‘기도의 대상도 모르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설교자가 기도할 때 분명 그들도 삼위일체 하나님께 간구한다. 그런데 기도 중에 심심찮게 명령하는 내용을 듣는다”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아 떠나갈찌어다! ~문이 열릴찌어다, ~는 물러갈찌어다’ 등등이 그렇다. 주님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면서 갑자기 마귀에게나 인간이 가진 질병 문제나 혹은 복락 문제를 향해 명령한다. 예수께서 ‘사단에 네 뒤로 물러가라!’ 또는 ‘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한 베드로와 요한의 명령은 기도하는 중에 나온 것이 아니다. 예수는 자신의 권세로, 사도들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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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위기, 자기를 부정하지 않는 것”목회·신학 2022. 1. 5. 13:52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가 3~8일 6일간 오전 5시 30분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2022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4일 둘째 날에는 박은호 목사(정릉교회)가 ‘광야의 요한에게서’(눅3: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본문 속에 등장하는 요한은 당대 유대종교 사두개파에 속한 제사장 집안 사가랴의 아들로 태어난 종교권력 정점에 있던 인물”이라며 “요즘 시대의 말로 기득권 중에 기득권, 금수저였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요한이 유대 광야로 나갔다. 이 당시 유대의 황제는 디베료 황제로 폭군이었다.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지 15년 때에 요한이 등장했고, 디베료 황제는 예수님의 공생애 때 세금논쟁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며 “그리고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 총독이었고,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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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각엔 곡선이나, 하나님 보실 땐 직선일 때 있어”목회·신학 2021. 12. 30. 11:17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가 29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에 ‘사람의 곡선, 하나님의 직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 목사는 “바울이 감옥에 갇혔다. 사람들은 그의 사역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상황을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게 일어난 일이 도리어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도움을 준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빌 1:12)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말 ‘도리어’는 헬라어 ‘에르코마이’를 옮긴 것”이라며 “이 말에는 ‘나쁜 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좋은 일인 것으로 밝혀진다’는 뜻이 들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인 ‘의외성’과 ‘반전’과 ‘상황의 역전’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또 “바울은 자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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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목사 “‘NO’ 하기를 두려워해선 안 돼”목회·신학 2021. 12. 29. 11:50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12월 27일에서 1월 14일까지 매주 5일(월~금) 오전 5시 20분 본당에서 ‘돌파’라는 주제로 연말연초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28일에는 이규현 목사가 ‘폐위되는 왕후’(에1:13~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왕의 요청을 거절한 왕후 와스디의 결정, 그 파장은 엄청났다”며 “와스디는 왕의 제안을 받고 고민했을 것이다. 타협할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 그러나 와스디는 왕후의 존엄을 선택했다”고 했다. 이어 “거대한 바사 제국의 왕후 자리를 포기했다.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왕의 제안을 거부한 대가의 혹독함을 알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이런 고민과 갈등을 마주할 때가 있다.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신앙의 양심을 버려야 하는가? 신자의 정체성을 지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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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무거운 짐, 가볍게 거뜬히 지고 가는 길 있어”목회·신학 2021. 12. 29. 11:40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짐을 지는 수고가 있는 게 인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신다. 우리가 잘 아는 마태복음 11장에서는 우리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라고 부르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예수님이 나를 이렇게 부르는 것이 때로 큰 위로가 된다. ‘아, 예수님이 나를 아시는구나. 내가 수고하는 것을 예수님이 아시고 내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을 예수님이 아시는구나.’우리를 부르는 이 한마디에 때로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때로 나만 수고하고 나만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힘들어하기도 한다”며 “예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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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믿음의 공동체 세우는 것이 꿈”목회·신학 2021. 12. 28. 14:06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월 21일까지 40일간 오전 6시 교회 전 캠퍼스에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주제로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15일차인 27일에는 강동진 대표(보은예수마을 대표)가 ‘품으시는 하나님’(창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대표는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기 직전에 이 지구의 상황을 네 단어로 설명한다. 먼저는 ‘땅이 혼돈했다’고 했다. 혼돈을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모양이 있는 것 같지만, 모양은 없는 것’을 말한다. 이 미완료형태를 본문에서는 ‘혼돈하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타락하고 난 다음에 우리 안에 있던 하나님의 형상은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