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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무한확장’ 신화, 벗어나려면?교단·단체 2023. 10. 16. 17:41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Simon Alibert/ Unsplash 미국의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인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무한 확장 신화에서 교회를 해방시킬 때’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다음은 칼럼의 주 내용.
빠르고 기하급수적인 성장은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없다
그 차이는 미묘해 보이지만, 제자를 늘리는 사고방식과 큰 교회를 키우는 사고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관, 조직, 운동은 항상 매력을 갖고 있다. 성장하는 것에 끌리는 사람들을 탓할 수는 없다. 그러나 비즈니스, 종교, 학계 등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모든 경우는 결국 변곡점에 다다른다. 이는 조직이 지속하려면 운영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 중대한 순간이다.
한 교회가 1년 만에 20명에서 40명으로, 이듬해 40명에서 80명으로, 그다음 해에는 80명에서 160명으로 성장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기하급수적 성장은 지역 교회가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이다. 우리는 이러한 성장을 축하해야 하지만, 해마다 계속 가속화될 것을 기대해선 안 된다. 교회가 계속적인 기하급수적 성장을 기대하면서 캠퍼스를 짓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력을 채용할 때 어려움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최대 능력을 발휘하려면 창의성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무한 확장에 대한 부담 없이 캠퍼스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교회의 ‘무한확장’ 신화, 벗어나려면?
미국의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인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무한 확장 신화에서 교회를 해방시킬 때’라는 제목의 글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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