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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이지리아 기독교 여성·소녀들, 납치·성폭력·강제 개종 위험 직면”국제 2026. 6. 16. 17:13
유엔(UN) 인권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 북부 및 중부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의해 자행되는 기독교 여성과 소녀 대상의 납치, 성폭력, 강제 개종 및 조혼 등 심각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나이지리아 정부에 60일 이내의 답변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에 따르면, 818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국내 실향민 사태의 주원인인 보코하람 등 무장단체의 폭력과 더불어, 신성모독법 및 샤리아법 등 비무슬림을 향한 핍박을 조장하는 차별적 법 체계가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오픈도어선교회 역시 나이지리아가 전 세계 종교 관련 납치 1위 국가(2025년 기준 최소 2,830건)임을 밝히며 사태의 심각성을 뒷받침한 가운데,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복음연맹(WEA) 총회에서는 무장단체에 억류되었다가 임신한 상태 등으로 탈출한 여성들이 정작 교회 공동체에서조차 배척당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피해자들을 사랑으로 온전히 품고 회복시키는 교회의 본질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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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나이지리아 기독교 여성·소녀들, 납치·성폭력·강제 개종 위험 직면”
나이지리아 북부와 중부 벨트(Middle Belt) 지역의 기독교 여성과 소녀들이 무장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해 납치와 성폭력, 강제 개종, 강제 결혼 등의 심각한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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