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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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편 가르기는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목회·신학 2022. 1. 13. 11:51
12시간 기도연합운동모임 원크라이가 올해 처음 원크라이 위크(Week)를 정해,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파주 소재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부르짖으라! 내가 행하리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기도회를 개최한다. 12일 셋째 날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다윗과 주변의 사람들’(삼하19:16~4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람의 일생은 사람들과의 관계의 일생이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서 살면 좋아지게 되고, 불행하게도 나쁜 사람을 만나서 살면 그 인생이 나빠지게 되는 것이다. 예수 믿고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과 신앙 안에서 교제하며 힘을 모아 주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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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교회 목회 키워드는 ‘소그룹’”목회·신학 2022. 1. 12. 13:54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11일 발표한 주간리포트 ‘넘버즈’ 제127호에서 2022년 한국교회 목회 키워드로 ‘소그룹’을 제시했다. 이번 리포트에서 연구소는 최근 연구소가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 및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원장 이상화 목사)과 함께 실시한 ‘한국교회 소그룹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그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조사는 ㈜지앤컴리서치가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 개신교인 1천명(소그룹 활동자 500명, 소그룹 비활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6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진행했던 것이다. 그 결과, 소그룹 활동자와 비활동자 간에 교회 및 신앙생활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주일 간 개인 신앙활동에서 소그룹 활동자가 비활동자에 비해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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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자녀교육의 핵심”목회·신학 2022. 1. 11. 15:11
부전교회(담임 박성규 목사)가 3~7일 5일간 오후 8시 본당에서 ‘고난의 시대를 돌파하는 신앙’이라는 주제로 2022 신년개강특별저녁기도회를 개최한다. 7일 마지막 날에는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과)가 ‘여경지근의 교육’(잠1: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교수는 “신앙생활을 달리기 경주에 비유를 하면 단거리 경주가 아닌 릴레이 경주와 같다”며 “내가 열심히 달려서 목표지점을 통과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주자에게 신앙의 바톤을 물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신앙의 바톤은 떨어트리는 것은 아닌가. 감당해야 할 여러 가지 사명과 과제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명은 신앙의 대를 이어가는 것”이라며 “지금도 영광스런 하나님의 교회이지만, 대를 이어 갈수록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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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살면서 우리들이 가장 생각해야 할 것은…”목회·신학 2022. 1. 10. 16:10
남서울은혜교회(담임 박완철 목사)가 3~8일 6일간 오전 5시 본당에서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9:29)는 주제로 2022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8일 마지막 여섯째 날에는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창대의 원리’(욥8:5~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우리는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어떤 뜻을 가지셨는지를 늘 찾는 사람들”이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지었다고 말씀하신다. 그 형상은 자유이신 하나님이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하셔서 한없는 자유를 주시며, 우리를 향해서 무엇이든지 하라는 것이다. 범죄 하기 전 우리 인생에 하나님이 원하시던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범죄 때문에 우리들은 죄의 속박 속에 살았고, 자신의 한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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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주는 편안함 때문에 영원한 평안 놓쳐선 안 돼”목회·신학 2022. 1. 10. 14:02
남서울은혜교회(담임 박완철 목사)가 3~8일 6일간 오전 5시 본당에서 ‘너희 믿음대로 되라’(마9:29)는 주제로 2022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7일 다섯째 날에는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원로)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당신의 미래’(신10:12~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진짜 관계”라며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들의 부부관계라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인간관계를 비롯해서 돈, 건강 등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 안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알 수 있다”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파생되는 부부관계, 부모 자식과의 관계, 이웃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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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목사 “신년 계획들, 벌써 포기하신 건 아니죠?”목회·신학 2022. 1. 7. 13:30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가 신년에 계획을 세웠지만, 그 성취를 자신하지 못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6일 자신의 SNS에 남겼다. 김 목사는 ‘안 하던 거라서 그래요’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좌절금지! 신년 계획들, 혹시 벌써 포기하신 건 아니죠?”라며 “안 하던 거라서 그래요. 내게 아직은 어색하고 다소 낯선 것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게 재능이 없는 것도, 내게 능력이 없는 것도, 내가 구제불능이라서가 절대로 아니”라며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을 하나하나 적어보세요”라고 했다. 김 목사는 “실패와 절망이라는 땅에 감추어 둔 달란트를 꺼내 최선을 다하시면 된다”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달란트를 주신 분께서 성공도 주실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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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도, 하나님의 나라 위한 공동선 추구해야”목회·신학 2022. 1. 6. 13:27
최창국 교수(백석대 실천신학)가 5일 복음과 도시 홈페이지에 ‘아름다운 유산: 기도와 공공선’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최 교수는 “로드니 스타크(Rodney Stark)는 그의 저서 ‘기독교의 발흥’(The Rise of Christianity)에서 사회학과 역사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어떻게 불과 몇 세기 만에 예수 신앙이 로마제국 변방의 작은 공동체에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었는지 연구하였다”며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공동체가 목숨까지 내놓은 채 소외된 이들을 기꺼이 맞아들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았기 때문에 기독교가 전 세계로 확장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스타크가 제시한 기독교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아 준 것이었다. 고대 세계에서는 전염병 확산을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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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가장 낮은 자세로 최고의 지존자에게 엎드리는 것”목회·신학 2022. 1. 6. 13:13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최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홈페이지에 ‘기도의 대상도 모르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설교자가 기도할 때 분명 그들도 삼위일체 하나님께 간구한다. 그런데 기도 중에 심심찮게 명령하는 내용을 듣는다”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아 떠나갈찌어다! ~문이 열릴찌어다, ~는 물러갈찌어다’ 등등이 그렇다. 주님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면서 갑자기 마귀에게나 인간이 가진 질병 문제나 혹은 복락 문제를 향해 명령한다. 예수께서 ‘사단에 네 뒤로 물러가라!’ 또는 ‘은과 금은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한 베드로와 요한의 명령은 기도하는 중에 나온 것이 아니다. 예수는 자신의 권세로, 사도들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