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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법 개정안, 동성혼 합법화 출발점” 길원평 교수, 삭발교단·단체 2021. 7. 22. 11:21
“자칫하면 국회 통과 가능성… 긴박한 상황 개정안 내용 알면 아무도 찬성하지 않을 것 가족의 질서·의미 변질 안되게 법안 철회를”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반대전국단체네트워크(건반넷)가 21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건강가정기본법(건가법) 개정안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날 동반연 운영위원장인 길원평 교수가 삭발식을 가졌다. 길 교수는 “건가법 개정안이 자칫하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이 법안은 최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뤄져 거의 통과될 뻔했다. 이에 길 교수는 8월에 다시 논의되기 전에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혀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날 기자회견과 삭발식을 갖게 됐다고. 그는 “사실 개정안 내용을 정확히 알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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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책갈피] 자제력이 부족할 때 생기는 불신앙 12가지목회·신학 2021. 7. 22. 11:08
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기독교인이 자제력을 잃을 때 ‘하나님께 반항하는 죄를 짓게 되고, 불만을 터뜨리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하나님을 향한 분노와 같은 현상들’을 나타내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못 된다. 우리는 대중전달 매체를 통해 많은 잘못된 생각을 배운다. 위에서 언급한 자기를 절제하지 못하게 하는 잘못된 생각은 대중전달 매체를 통해 배우게 되고 그것을 통해 더욱 격려를 받는다. 상업적인 TV를 계속적으로 시청하게 되면, 그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나 가져야 한다고 믿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쉽게 얻고, 또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초대란 초대는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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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빌리 그래함 목사 집, 부동산 매물로 나와국제 2021. 7. 22. 11:00
20세기를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복음전도자였던 고(故)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가 사용하던 집이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소재한 빌리그래함 목사의 집은 1940년대 그래함 목사가 구입한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나왔다. 고인의 신앙과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집은 1900년에 지어졌으며 0.33에이커(약 400평) 대지 위에 2,564스퀘어피트(약 72평) 규모로 방 4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59만9천 달러(약 6억9천만 원)에 나왔다. 아름다운 숲 속 한 가운데 위치한 그래함 목사의 집은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며 현재는 단기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1918년 11월 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태어난 빌리 그래함 목사는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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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 양아들 “아빠가 입양사실 더 알렸으면…”사회일반 2021. 7. 22. 10:52
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양한 큰아들이 20일 자신의 SNS계정에 짤막한 신앙 간증과 최 전 원장에 대한 감사를 적은 글이 화제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큰아들입니다”라고 말문을 뗀 최 모씨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나는 입양됐다. 입양되기 전에는 제 자신이 부모님도 없고 고아라는 점에서 부끄럽고 속상하고 숨고 싶어서, 잘 나서지도 못하고, 제가 처해있는 상황 때문에 우울했다"고 했다. 이어 "그게 입양온 이후에도 조금 이어졌다. 특히 나는 초등학교 때 입양됐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민주당의 기사처럼 말씀하시는 글들이 달콤하게 들렸다"며 "왜냐하면 그 때는 제가 저를 부끄럽게 생각했을 때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9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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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책갈피] 이 땅에서 통용되는 모든 재물에 관한 3가지 지혜목회·신학 2021. 7. 21. 11:33
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이 땅에서 통용되는 모든 재물은 어떤 것이라고요? 첫째로, 아주 작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사로는 실제로는 아주 큰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사로가 지니고 있었던 것은 우리가 은행에 집어 넣은 것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재물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많이 있으면 우리는 행복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마약 상용자라면 최고급 달팽이 요리가 목구멍으로 잘 넘어 갈 수 있겠습니까? 또한 우리가 병든다면 아무리 맛있고 값비싼 음식이라 할지라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백만장자라 할지라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둘째로, 현세의 재물은 불의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앞에서 말씀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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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특권 아닌 형평성 원해… 예배 자유 구속 말길”교단·단체 2021. 7. 21. 11:26
“법원, 최근 결정 통해 종교자유·형평성 강조 신청 교회에만 효력? 행정소송법 무시한 것 연좌제식 통제 말고 ‘자기책임 원칙’ 적용을”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와 부산·경남·울산·경북 기독교총연합회가 20일 부산 세계로교회 앞에서 정부의 종교활동 방역지침에 대한 규탄대회를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정부는 코로나 제4차 팬데믹이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를 발표하고 교회에 대하여는 비대면 예배만 인정하고 교회의 모든 활동을 중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그러나 비대면 예배만 인정한다는 것은 교회의 전면적 폐쇄이다. 비대면 예배만 인정한다고 발표한 것은 종교의 자유가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어 “교회가 원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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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추모한 교계 인사들 비판교단·단체 2021. 7. 21. 11:20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20일 논평문을 통해 지난 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일부 목사 및 기독교계 인사들이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추모하는 기도회를 연데 대해 '기독교 지도자의 타락'이라고 비판했다. 언론회는 '추모'의 사전적 의미는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잊지 않음'이라고 설명하며 "박 전 시장은 '부천 성고문 사건'과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로 이 사건들에서 승소해 성희롱을 범죄의 영역에 포함되게끔 했던 당사자이다"라고 했다. 이어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던 당사자인 박 전 시장은 서울시장 재직 당시 위력에 의한 성희롱을 범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기독교인도 아니었던 박 전 시장을 위해 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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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와 대담한 정세균 전 총리 “질본 통계 정확하지 않았던 것 사실”교회일반 2021. 7. 21. 11:14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데일리GOODTV에서 18일 방송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의 특별대담에서 “질병관리본부 발표나 통계가 정확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담에서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집단감염의 진원지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고 하자, 정 전 총리는 “이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일부 교회의 사례를 전체로 확대 해석하면서 마치 코로나 집단감염이 교회에서 비롯됐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크리스천으로서 기독교가 잘못을 범한 것처럼 느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하고자 '교회' 대신 '종교단체'로 단어를 바꿔 특정 종교를 지칭하지 못하게 했다”면서 “당시 정부가 정확한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를..